어!!! 얘들 암수술을 찍어야 되는데...제 근처에는 모두 져버려서 기회를 놓쳤는데~~~

  꽃 한놈을 해부해봐야 할 것 같네요.

  해부해 보시고 사진 좀 올려 주시지요....한 놈이 아니라 두세놈 정도 필요할 듯 싶습니다. 도라지와 비슷하게 어린아일 때는 수술이 암술에 찰싹 붙어 있다가, 성인 수꽃으로 바뀔 때는 암술대에 꽃가루를 잔뜩 붙여 놓았을 것입니다. 그리곤 암꽃으로 성전환(?)을 하지요~~~... 이때는 암술대에 꽃가루가 모두 없어지며 암술머리가 3가닥으로 갈라지며 암꽃으로의 마지막 삶을 삽니다....아! 해부하시면 꽃잎 의 안쪽도 자세히 좀 찍어 주십시요. 꽃잎 안쪽에 털이 잔뜩 나있어 사진에서 보이는 벌들이 꽃속에서 미끄러 떨어지지 않도록 지탱해주는 역활을 해주는 소중한 털이니까요~~~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