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8 화성.
        구릿대의 변화하는 모습을 한번에 볼 수 있었습니다.
        뿌리를 한방약재로 사용하며 백지라합니다.
        백지는 성질이 따스하고 맛은 맵다. 두통과 풍열로 인한 피부의 가려움증을 치료하고 종창의
        농을 파헤쳐 배설시키고, 거기에 피를 힘쓰게하고 새살을 살아나게 한다.
        또한 신체의 아홉구멍을 통하게 하고, 땀을 내게 하는데에는 뻬놓아서 안될 약이다.

  백지(白芷 = 구리때 뿌리)  Angelicae Dahuricae Radix
        미나리과(Umbelliferae)(산형과) 구릿대(Angelica dahurica Benth. et Hook.)의 뿌리
        성분 : Byak-angelicol, Imperatorin, Oxypeucedanin, Isobyak-angelicol
                Byak-angelicin, Marmecin, Scopoletin.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매우며 독이 없고 풍사(風邪), 두통(頭痛), 목현(目䝮), 누출(淚出)과 부
        인의 적백루하(赤白漏下) 및 혈폐(血閉)와 음종(陰腫)을 낫게 하고 파숙혈(破宿血)하고 신혈을
        기르며 태루(胎漏)를 편하게 하고 유옹(乳癰), 발배(發背), 나력(瘰歷), 장풍(腸風), 치루(痔
        瘻), 창제, 개선(疥癬)을 치료하며 지통(止痛)과 생기(生氣)하고 배농(排膿)하며 면지(面脂)를
        만들면 얼굴색이 윤택하고 면간(面皯)과 비반(疪瘢)을 치료한다.

        여러 곳에 있으며 2~3월에 뿌리를 채취해서 말리며 노랗고 윤택한 것이 좋다.<본초(本草)>

        수양명본경약(手陽明本經藥)이며 족양명수태음(足陽明手太陰)의 약이 되니 풍한(風寒)을 해리
        (解利)한다.<입문(入門)>

        발배(發背)와 유옹(乳癰)을 치료하고 지통(止痛)과 생기(生肌)하며 고름을 없앤다. 썩은 고름
        이 없어지지 않은 증세에 백지(白芷)를 더한다.<단심(丹心)>

        치질을 치료하는데 구기 뿌리로써 하얀 모시를 삶아서 즉시 치질 뿌리를 졸라 매면 조금 아프
        나 치질이 자연히 말라 떨어진다.<득효(得效)>

        기미와 흠집을 없애고 얼굴빛을 윤택하게 하니, 기름을 만들어 바르면 좋다.<본초(本草)>

        열풍(熱風)두통(頭痛)을 치료하고 또 풍현(風眩)을 주로 치료하니 환을 만들어 먹으면 도량환
        (都梁丸)이 된다.<본초(本草)>

        양명(陽明)두통(頭痛)이 이마에 있는 증세를 치료하니 달여 먹거나 가루로 먹어도 모두 좋다.
        <탕액(湯液)>

        붕루(崩漏)와 적(赤), 백대하(白帶下)를 치료하니 달이거나 가루로 하여 먹어도 모두 좋다.
        <본초(本草)>

        적(赤), 백대(白帶)에는 백지(白芷) 1냥, 오적어골소(烏賊漁骨燒) 2개, 태발(胎髮) 1단을 말려
        서 가루로 하여 2돈을 공복에 술로 먹는다.<간방(艮方)>

        ◎ 엽(葉)
            고마(藁麻)라고 하며 목욕물로 하면 좋고 명가에서 이것으로써 목욕(沐浴)을 하니 시충을
            없애고 또 향료(香料)로도 쓴다. <본초(本草)>

        자료출처 : woosuk.woos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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