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드베키아 변종으로 보겠네요.색상이 아름답군요.

  은곡님 오랫만입니다. 잘지내시죠?  예쁩니다.~^^*

  숙근류라고 해야하나요. 가을이면 줄기를 잘라줘도 봄이면 어김없이 새싹이 나옵니다. 지난 해에 씨앗을 보내드린 것 같은데 아닌지도 모르겠습니다. 더위에 잘 지내시지요? 춘천엔...

  혜강님도 집에 게시네요. 전 춘천에 가신 줄 알았어요.

  분홍빛 꽃잎이 처음엔 곧추섰다가 날이 갈수록 밑으로 쳐지는 모습,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교훈이 떠오르는군요.

  어머님이 갑자기 편챦으셔서 바빴습니다. 날이 많이 더운데 뭘 잘못 드셨는지 토사광난으로 진땀뺐습니다. 할수없이 춘천엔 못갔습니다. 좋은 꿈꾸세요.~^^*

  아키나시아는 만개해버리면 꽃잎이 뒤로 오므라드는 성질이 있나용?..궁금

  연실님 성일님 말씀이 맞습니다. 몽우리는 고개를 약간 숙이고 있다가 꽃이 피면서 하늘을 보며 꽃잎이 아래로 쳐집니다. 혜강님 놀라셨겠어요. 토사광난은 응급을 요하거든요. 예전엔 민간요법으로 생마늘을 짖쪄서 꿀을 섞어 먹으면 낳았었어요. 

  혜강님 더운 날씨에 고생 하셨군요. 지금은 괜찮으시겠죠? 은곡님 꽃이 참 이쁩니다. 향도 있나요?

  향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