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도 익으면 멋 있던데요.

  따두릅과 독활이 동일체라는 분,다르다는 분들마다 목소리가 커서 병아리는 헷깔리는데...어느 도사님이 해답집을 보내주시려는지...ㅠㅠ.....

  한국식물도감에는 땃두릅이라고도, 인터넷 두산백과에는 땃두릅·땅두릅이라고도 기록되어있습니다.

  땃두릅(Oplopanax elatus)과 독활(Aralia cordata Thunb.)은 둘 다 두릅나무과이긴 하지만 분명히 다른 개체로 알고 있습니다. 꽃차례도 다르고요~

  이론은 복잡하지만, 꽃은 좋습니다

  "이라고도 기록되어있습니다."이라고 한 것은 독활이 종명이고, 별칭이 땃두릅이라고도 기록 되어있다는 뜻이고옵고, 땃두릅나무(Oplopanax elatus Nakai)입니다.

  땃두릅을 한국에서는 "독활"의 약재로 쓰지만, 원래 독활은 당귀종류의 중치당귀(미나리과)를 "독활"이라 합니다. 중치당귀와 흡사한 종류인 "어수리"를 독활로 쓰기도 하지요. 혼선이 발생한 이유는? 중국의 약재 "독활"이 우리나라에서는 없었음으로 독활과 비슷한 땃두릅(두릅나무과)을 독활 약재로 사용한데서 생긴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중국에서 수입되는 "독활"이라는 약재는 땃두릅이 아니고 충치당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