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미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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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정섭 댓글 6건 조회 575회 작성일 02-10-04 13:21- 장소#1
- 강원도 원주시 야생화농가
- 장소#3
- 노지
- 시기
- 2002/10/01
- 꽃이름
- 할미꽃 (Pulsatilla koreana (Yabe ex Nakai) Nakai ex Mori) 도감보기 통합검색
- 꽃색
- 빨강
-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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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할미꽃과 벌노랑이입니다.
10월 1일 오전에 원주 야생화농가 노지포장에서 찍은 것입니다.
할미꽃의 경우 어쩌다 한 두포기이면 몰라도 약 10%정도가 꽃을 피우고 있으니...
며칠 강원도 일원을 돌아다보니 한창 봄에 피워대야 할 봄꽃들이 요즘 꽃을 피우고 있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할미꽃 말고도 매미꽃, 노루오줌, 꿀풀, 벌노랑이, 땅나리(요건 원래 좀 늦긴 하지만)...
봄에 꽃을 피우는 식구들은 원래 전년도 늦여름이나 가을에 꽃눈이 분화되어
겨울을 지나는동안 꽃눈이 실해져 봄이 되어 따스해지면 잎이나 꽃눈이 나오는 것이 보통인데...
왜 그럴까 가만이 생각해보니,
잦은 이상기상으로 식물들의 생리가 약간 헷깔린 탓도 있겠지만,
올봄에 이 식물들의 나이가 꽃을 피울정도로 되지 않았거나,
요즘 피는 것들은 꽃눈발달에 반드시 저온이 필요한 것이 아니거나 한 것 같습니다.
봄꽃들도 여름이나 가을에 볼수 있다면 좋겠죠?
10월 1일 오전에 원주 야생화농가 노지포장에서 찍은 것입니다.
할미꽃의 경우 어쩌다 한 두포기이면 몰라도 약 10%정도가 꽃을 피우고 있으니...
며칠 강원도 일원을 돌아다보니 한창 봄에 피워대야 할 봄꽃들이 요즘 꽃을 피우고 있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할미꽃 말고도 매미꽃, 노루오줌, 꿀풀, 벌노랑이, 땅나리(요건 원래 좀 늦긴 하지만)...
봄에 꽃을 피우는 식구들은 원래 전년도 늦여름이나 가을에 꽃눈이 분화되어
겨울을 지나는동안 꽃눈이 실해져 봄이 되어 따스해지면 잎이나 꽃눈이 나오는 것이 보통인데...
왜 그럴까 가만이 생각해보니,
잦은 이상기상으로 식물들의 생리가 약간 헷깔린 탓도 있겠지만,
올봄에 이 식물들의 나이가 꽃을 피울정도로 되지 않았거나,
요즘 피는 것들은 꽃눈발달에 반드시 저온이 필요한 것이 아니거나 한 것 같습니다.
봄꽃들도 여름이나 가을에 볼수 있다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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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재옥님의 댓글
박재옥 작성일봄에 꽃피었던 팥꽃을 옮겨심어 두었더니, 다시 꽃을 피웠습니다. 내년 봄에 또 개화가 가능한 지 두고 보아야겠습니다.
정익주님의 댓글
정익주 작성일석부로 얹혀 살던 석곡녀석도 지금에사 하얀꽃을 피웠습니다...
김태린님의 댓글
김태린 작성일음~저도 부안댐에 귀경갔다가.. 산철쭉이 피어있는거 봤어요..어제..
김성일님의 댓글
김성일 작성일제주에는 벗꽃,개나리,앵두꽃도 피었습니다...
송정섭님의 댓글
송정섭 작성일참 문막에서 보니 원추리도 피었던데... 아무래도 너무 시원했던 금년 여름이 크게 한몫 한 것 같습니다~
박인순님의 댓글
박인순 작성일이십년전 밤따다가 아카시아가 핀 것을 보고 깊은 생각을 한적있습니다.요즘은 봄꽃보는 것이 일반화 되서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