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속에 핀 앉은부채도 있군요! 보일 듯 말 듯한 모습이 너무 예뻐용......!

  보통 빨강색이 많이 들어간 꽃을 많이 보았는데 연노랑색을보니 아주 청순해 보입니다....

  꽃샘추위에 힘내라 앉은 부채야..

  이 노랑앉은부채는 아주아주 귀하답니다. 작년에 누가 우리 식물원 키우라며 한포기 가져왔는데 아직 올라오지 않아 죽었을까봐 애를 태우고 있는중입니다. 올라오면 사진 찍어 올리겠습니다

  외래종인가요, 자생종의 변이인가요?  관상가치가 매우 높게 생각되네요!

  송기훈님 노랑 앉은부채는 우리 토종입니다. 현재 한 지역에만 발견되는 희귀종인데  자생지가 적극적으로 파괴되고 있는 종입니다. 오래지아나 자생지는 사라지지않을까 염려하고 있답니다. 제발 그리되지 말아야하느데....

  그렇군요... 만약에 앉은부채와 모든 면이 동일하고 색상만 틀리다면 앉은부채의 변종(variety)이나 품종(forma) 수준으로 보아야 겠군요. 자생지가 파괴되고 있다니 매우 안타깝군요. 야생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은 좋은 일이나 그 열기가 남용되거나 오용된다면 차라리 관심을 없느니만 못한 결과를 낳는 것 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