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감이 강열합니다.

  1994년7월 대암산 용늪에서 제비동자꽃을 처음봤을때의 희열. 지금도 그 감동은 역역히 남아있고...그해 9월에 채종하여 번식하기에 이르렀지요.그후 10여년이지난 오늘날에 제비동자꽃은 희귀종이아닌 전국 방방곡곡에 그 고운자태를 뽑내며 우리를 즐겁게하지요.

  운두령 아래 야생화 농원에서 세 포트를 샀는데 집에 와 질화분에 심으니 여덟포기더군요.며칠 전엔 그 농원에서 씨앗을 좀 받아왔습니다.제가 지금 제비동자꽃을 보고 즐거워 하고 씨앗을 받을 수 있도록 보급된 게 박경규님 덕분이군요.저는 제비동자를 여러 번 샀는데 그 때 마다 실패하고 이 번에 처음으로 꽃을 피웠습니다.그래서 번식이 가능할 것 같아 씨앗을 채종해왔지요.

  멋있고 이쁘고 .  아 !  이게 제비동자꽃이구나  !!1

  시간이되시면 육종을 한번시도해 보세요. 키작고 꽃많이피게.

  꽃잎이 많이 갈라져 있어서 패랭인줄 알았는데.. 이쁘다

  와~화려하면서도 가냘픈 제비동자꽃 잘 봤습니다..이뿌다~

  정말 이쁘군요! 색감이 넘 좋군요!

  이쁜 꽃을 보고나니 제 집마당에 있다가 사라져 버린 녀석이 생각나는군요. 2년정도는 견디었는데 반그늘이어서인지 어느날 흔적이 지워지고 말았지요.

  날렵해 보입니다.

  산들바람이라도 불때면 나풀나풀 춤추는 모습이 환상적이겠군요.

  날아가는 모습 같네요

  행복하겠네요. 곧 제비동자가 박씨도 물어다 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