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은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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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희진 댓글 15건 조회 336회 작성일 06-03-14 23:34- 장소#1
- 경기도 남양주시
- 장소#3
- 노지
- 시기
- 2006/03/12
- 꽃이름
- 앉은부채 (Symplocarpus renifolius Schott ex Miq.) 도감보기 통합검색
- 꽃색
- 기타
-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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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그 때 디카가 고장나서요, 하나도 찍지 못 했답니다...
그런데 12일 소원 풀었어요...
12일...이번 일요일..엄청 추웠죠..ㅜㅠ
칼바람에 날라가는 줄 알았어요.....
진짜..그 노래 있잖아요..'바람 불어와...내 몸이 날려도~~' 진짜 날라가는 줄 알았음..ㅜㅠ
콧물 질질....장갑껴도 손이 시렵고..
겨울용바지가 아니라 역시나 칼바람에 와...다리 얼었어요..ㅜㅠ
그래도 그 추위에...하나의 위안이 되었던 것이 앉은부채였답니다..ㅜㅠ
너무 추워서 디카 꺼내지도 않다가..
그래도 앉은부채만 보면 추운데도 .....으....미친 거야...정녕...ㅡㅡ;;
(그 날 인물사진은 꼴랑 4장만 찍었는데..앉은부채는 무려 20장이나 된다는..ㅋ)
그 근처 노랑앉은부채는 있으려나 둘러봤지만 없더라구요..
음...역시나 노랑앉은부채는 흔하지 않은 귀한 꽃인가 봅니다....^^;;
댓글목록
우정호님의 댓글
우정호 작성일방망이 들고 소원 빌어 보셨나요 히~
신흥균님의 댓글
신흥균 작성일꽃님들이 부지런 떠시는 냥반들 때문에 놀라서 나오다 말겠어요~낸 느긋하게 있다가 제주 정모 끝나고 움직여 볼랍니다...그 때나 되어야 경기도 땅에서는 모듬으로 꽃님들을 볼 수 있으니까요~
신흥균님의 댓글
신흥균 작성일아~참!!! 우정호님은 그럼 방망이 들고 소원 빌어 보셨어요? 빌어 보셨다면 그 방망이 완전히 물방망이이넹~^^
이한윤님의 댓글
이한윤 작성일부러울 따름입니다.
김종건님의 댓글
김종건 작성일방망이는 꽃속에 잘싸여 있네요.
이정래님의 댓글
이정래 작성일지도 부러울 따름임미더. 보시는님들 소원을 한번 빌어 보시는것도... 우정호님 방망이들고 먼저 올해 소원을 한번 빌어 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네예.
김성대님의 댓글
김성대 작성일물방망이라도 좋아라 볼 수만 있다면.
김영미님의 댓글
김영미 작성일정말 도깨비방망이네....활짝피면 금은보화가 쫘~앋
박대철님의 댓글
박대철 작성일언젠가 제게도 행운이 오겠지요.
이희수님의 댓글
이희수 작성일앉은 부채와 노랑앉은부채를 한꺼번에 다 찍은셨군요. 축하합니다.
정정학님의 댓글
정정학 작성일이제 조금씩 고개를 내미는 놈들이 많아지는군요. 봄이 오긴 왔나봅니다. 너무 느긋하게 있으면 때를 놓치기 십상이랍니다.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저 방망이는 도깨비방망이라서 "금나와라 뚝딱 !!" 하면 금이 나오고 "이쁘니 나와라 뚝딱 !!" 하면 이쁘니가 나온대요(믿거나 말거나). 허니 바라는 소원을 빌어보세요.진짜 방망이에 빌었는지 물방망이에 빌었는지 저는 책임 못집니다.ㅎㅎㅎ.....
박희진님의 댓글
박희진 작성일이길영님 말씀뿐만 아니라 다들 리플 재밌어요..ㅋㅋㅋ 도깨비방망이인지 물방망이인지..우정호님 꼭 소원 빌어보세요..ㅋㅋㅋ
이이재님의 댓글
이이재 작성일오홍~? 신샘님 말씀을 토대로 추측하자면...조금 더 따스한, 그러니까 4월쯤??에 상경하면 요론조론...볼 수 있다??
박우곤님의 댓글
박우곤 작성일도깨비 방망이가 선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