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예 제베꽃은 포기하고 옆에도 안 가기로 했네요.

  많은 분들이 제비 공부는 톡톡히 하시는군요.

  둥근털제비꽃이 색이 바란게 아닐까요? 보통 꽃이 질 즈음 되서는 색이 흰색쪽으로 가까와지는디~ 잔털은 위의 토끼귀처럼 생긴 꽃잎이 저리 길쭉하지 않고 동그스름하고, 꽃 뒤의 거가 저리 짧으며(3~4mm) 몽톡하지 않고 타원형이기 때문에 길쭉(6~7mm) 합니다.

  며칠 전에 올리신 "단풍제비꽃"도 이름 수정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어려워~

  이름을 수정합니다만 이 녀석은 꽃의 상태에서 보시듯 아직 싱싱한 꽃입니다.도감과 씨름했는데 잎 밑의 파인 호도 둥근털보다 얕아 잔털제비꽃으로 본 거지요.도감을 다시 확인하니 꽃의 모습은 둥근털에 가까운 모습인데 색상과 잎의 모양은  잔털에 가깝게 느껴지는군요.거를 보고서는 판단을 하지 못하겠군요.

  잔털제비꽃의 거는 길쭉히고 끝이 둥글 뿐이고요...얘 처럼 끝이 뭉툭하면 둥근털입니다. 제비꽃은 절대로 1~2가지로 판단하기엔 너무 복잡합니다...위의 사진과 비슷한 색상의 둥근털제비꽃을 꽃지도 318번에 올려드릴테니 함 참고 해보십시요..

  음...둥근털제비꽃에 가까운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