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꽃은 처음봅니다....즐감입니다

  향기는 또 얼마나 좋은데요~  지금 제주도에는 감귤향이 동동~ 떠다니고 있답니다.  놀러오세요~

  이렇게 흐드러지게 피인 감귤꽃은 처음보는데요....귤향이 동동..... 가고시퍼라~~~

  감귤꽃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여름에 얼음물에 동동~~향기가 그대로 있을것 같습니다. 한번 해보셔요?...

  호오~ 정말이요?  전 지금 집에 갑니다~ 감귤꽃 따러...

  그럼 이번 여름에 혹 제주도 가면 맛 볼수 있을까요??

  당근~ 맛을 보실 수 있지요.  그렇지만 11월이나 되어야 익어서 따 먹을 수 있는 귤을 굳이 여름에 드시겠다면...맛은 책임 못 집니다요~

  그언젠가 귤 한바구니 얻어 먹고 온 기억이 있습니다. 제주 향순님 자랑은 유독 수원사람들이 많이 하던데요...그분들 잘 알아요???

  아닝!!! 수원사람들이라니요? 지는 향순님 자랑 한적 없었던 것 같은데...송박사님이 하셨어요? 아...홍은화님이 하셨나!! 아! 뉘긴지 빨랑 자수 하세요...저하고 같이 올겨울에 제주도가게...

  꿩알은 어떻게 되었는지요?

  히히...홍은화가요~ 여름에 올 때는 비밀리에 오겠다꼬 했어요~  그리고 송박사님이라고 불리는 서비오빠는 출장 때마다 들르시구요.

  아, 꿩알이요~ 아직도 그 자리에 그냥 있어요. 근데 어미가 안 보여요~ 우리가 사진 찍는다고 수선을 떨어서 그런가 걱정하고 있어요. 

  읔!!! 홍은화님!!! 여름에...비밀리에요!!! 송박사님은 출장 때마다라고요! 우와 제주도 지인들 풀어서 도착 즉시 감금 시키라고 할까보다...차귀도 꿩들에게나 주던지(송박사님)...형제도 형제에게나 보내던지(홍은화님)...범섬!문섬!숲섬으로 위례안치 시키던지...아!!! 송박사님은 와도가 제일 좋겄다...홍은화님은 형제도...이크 얼릉 도망가야지...은화님이 드디어 빨래방망이들으셨네...

  여차하면, 낼당장! ^^

  아 ~ 제주도 가고 싶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