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어느 마음좋으신 분에게서 백화등을 선물 받았는데요.근데요~무슨 벌래의 알인지 딱딱한 뭔가가 줄기에 딱 달라붙어있는데 그게 무엇일가요. 줄기를 잘라야 하나요 아님 그냥 두어야하나요.

  은주님! 줄기를 자를 필요까지야...^^히이~~ 딱딱한 뭔가가 혹시 계란모양의 1cm쯤되는 크기의 타원형 알인가요? 아니면 3~5mm크기의 따개비모양의 깍지벌레 일까요? 전자인 메추리알보다 훨씬 작은 알모양이면 껍질을 뺀치나 리빠로 깨뜨려 노랑색 애벌레 유충을 잡아주시면 되고, 후자인 깍지벌레는 손톱으로 재껴서 떼어주면 됩니다.

  전자일 경우 뭔 유충인지 저도 알지못하지만 확인하고 싶으시면 그대로 놔두세요. 나중에 윗뚜껑을 뚫고 나옵니다.^^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갔을때 건성건성 봤나 봐요.씨를 구해서 지난 가을에 직파를 했는데 하나도 안 났습니다. 좀 나눠 주셔요.

  조녀석 한번 볼라고 해도 잘 보이질 않든데예...마당있는 님들  빨랑 손들고 들어 오셔야 되는데예.

  박대철님!택배로 보내드리던지 기회봐서 제가 찾아가 뵙든지 할께요.이정래님!마당이 있나요?없나요?마당 없어도 화분에서 가능합니다만...소속을 확실히 해 주셔야...^^

  씨로는 번식이 잘 안될까요?제가 박대철님께 잘 익은 열매에서 야무진 씨앗들을 받아 제법 많이 보내드린 것 같은데 어째 싹이 전혀 나지 않을까요? 주변에 많고 덩굴이 너무 우거져 집안으로 들이지 않는데.....

  타원형 알도 아니고요. 깍지벌레도 아닙니다. 무척 딱딱해서 손으로도 안떨어지더니 비를 맞으니까 떨어지네요. 분명 뭔것 같기는 한데...

  은주님! 계란이나 메추리알처럼 생긴 모양을 표현한 것이지 알이 아니죠.딱딱한 껍질을 깨뜨려 보세요.안에 벌레가 들었습니다.

  이길영님! 종자를 파종하여 발아가 잘 되는 편입니다.5년전에 제가 직접 시험삼아 발아시켜본 결과입니다.박대철님의 발아가 않된것은 알 수없는 어떤 다른 이유가 있겠지요.

  오호! 정말 보고 싶어라...우리 작은 놈이,,,헐! 우화! 하는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정말 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