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화의 계절이네요^^ 여기저기서.향이 흘러 나오는 듯 합니다^^*^^

  봄에 면소재지 어느 집에서 제법 큰 덩이로 구근이 30여 개는 족히 될 상사화를 얻어다가 화단에 심어놨는데 이제 꽃대가 올라오려나 하고 기다리다가 이 번 홍수에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말았지요.얻어온 집에는 꽃대가 실하게 올라와 봉오리들을 맺고 있던데 미안해서 또 달라는 말을 못할 것 같습니다.이제 피기 시작하는 고운 상사화를 보니 상사병이 도지려 하네요.ㅎㅎㅎ.....

  아하, 지난번에 인천대공원에서 꽃대만 찍어온 게 있는데, 상사화로군요. 색깔이 자주색 같아서, 상사화 핀 모습과 연관이 되지 않았었죠. 잘 봤습니다. ^^

  이길영님 이번 장마로 마음 고생이 크시군요. 상사화 구근은 제가 조금 나눠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하수 복구는 잘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예쁘게 올라오네요....이길영님 피해가 많으셨나보군요...

  오늘 그냥 지나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