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하네요..

  으~아리가 벌써!!!

  이 꽃 품종이 원래 큰건가요?꽃잎이 무진장 크게 보이네요^^;

  우와~ 훤한 달덩이 같은 얼굴 보러 한번 가보고 싶네요. 실물로 보면 더 예쁠텐데... 너무 잘 키우셨습니다. 축하해요.~^^*

  정말로 꽃이 종이같아요...손으로 만져보셨는지요. 꽃도 근 한달을 핍니다. 종이꽃은 잘 안찍히는데 역시 고수님이시라 다르시군요. 꽃이 활짝 피면 노란 술이 매력인데 아직 안 피었군요. 저는 개화를 기다리다 숨넘어가겠어요.

  저는 조금 덥고,약간 건조하게 해주니 꽃이 일찍 피더군요.인석도 까탈스럽지요?

  그래요, 조금은 까다롭더군요. 저도 작은 분에 예쁘게 심어 싱크대 앞 창문에 놓고 부엌일 할때마다 눈 맞추곤 했는데, 지금은 상태가 별로 입니다. 잎이 누래지면서 말라 들어 갑니다. 물은 잘 맞춰 주었는데도...~^^*

  꼭 종이로 접어놓은듯 깜찍한 꽃입니다.  김 교수님 덕분에 좋은 꽃 구경했습니다.

  그래서 이름이 으아리이지요. 옛날에 어떤이가 산중에서 커다란 으아리꽃을 보고 으악하고 놀랬다네요, 그래서 이름을 으아리라고 했다는군요. 믿거나 말거나 말입니다.

  꽃이 얇은 종이로 만든  조화같은데...이름까지도 종이꽃? 평생 처음 보는 꽃이니...구경만으로도 무지 행복해집니다...구경 잘했습니다^^

  역시~ 김교수님 멋져요...구경도 잘했고요...

  우와~가슴이 다 시원해집니다.

  하하~ 으~악이 으아리...넘 잼있네요...깨끗한 모습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