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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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은주 댓글 5건 조회 920회 작성일 03-08-18 17:39- 장소#1
- 서울
- 장소#3
- 노지
- 시기
- 2003/08/18
- 꽃이름
- 국화 통합검색
- 꽃색
- 분홍
-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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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8/18 서울
제목: 가을의 향기
가을이 내 곁으로 다가옵니다.
당신이 내게 다가오듯이
아무런 예고도 없이 살며시 다가옵니다.
나는 가을을 맞이합니다.
두 팔 벌려 하나가득
내 품에 안고 보듬어 봅니다.
스므살의 설렘으로
나는 가을을 품에 안았습니다.
은은하고 상큼한 향기가
내 몸 가득 채웁니다.
오색 영롱한 채색으로
가을을 화폭에 담아
살며시 내 곁으로 다가와
입안 가득 음미하며
아름다운 향기에 마음껏 취합니다.
당신의 사랑이
나의 마음을 묶어
행복한 날의 가을을 봅니다.
제목: 가을의 향기
가을이 내 곁으로 다가옵니다.
당신이 내게 다가오듯이
아무런 예고도 없이 살며시 다가옵니다.
나는 가을을 맞이합니다.
두 팔 벌려 하나가득
내 품에 안고 보듬어 봅니다.
스므살의 설렘으로
나는 가을을 품에 안았습니다.
은은하고 상큼한 향기가
내 몸 가득 채웁니다.
오색 영롱한 채색으로
가을을 화폭에 담아
살며시 내 곁으로 다가와
입안 가득 음미하며
아름다운 향기에 마음껏 취합니다.
당신의 사랑이
나의 마음을 묶어
행복한 날의 가을을 봅니다.
댓글목록
신흥균님의 댓글
신흥균 작성일워매!!! 검종덩굴까지...별난 으아리하고....
김장복님의 댓글
김장복 작성일영주님 특종을 한꺼번에 보여주시는군요. 그런데 아직도 으아리가 ...
이태규님의 댓글
이태규 작성일가을이 눈 앞에 와 있는듯한 글 마니 아름답군요.
신흥균님의 댓글
신흥균 작성일아!! 지도 오늘 국화 무지하게 많이 봤는데...괜히 마음이 짠 해지데요...해 놓은 것도 없이 여름의 끝이 보이네요...
정경해님의 댓글
정경해 작성일시가 가슴에 와 닿습니다... 국화하고 딱 어울리네요.
김은주님의 댓글
김은주 작성일옥상에서 비를 맞으며 가을이라고 이야기하더군요.
지길영님의 댓글
지길영 작성일그러게요. 국화가 벌써 피어 눈길을 끌더군요. 꽃만 잘 기르시는게 아니고 作詩도 잘하시는 재주꾼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