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비가 창밖에..이놈보니 아침기분 화사해집니다.

  뜨겁지는 않지만 마음속은 태울수 있을듯한 불꽃들...

  건강하게 잘 자랐군요. 거름을 무얼 주면 그렇게 될가요?

  해가 지고나면 꽃잎을 모우죠?. 꽃이 참 가냘프게 피는 사랑초... 잘 봤습니다.

  지도예 잘보고 감미더이.

  그러면 지금가지 길영님댁 사랑초는 두가지입니다.

  네,세잎클로버와 거의 같은초록잎을 하고 분홍꽃을 피우는 녀석과,일직선 세모를 한 진자주색 큰 잎을 하고 흰색에 가까운 꽃을 피우는 종류가 있습니다.

  분홍사랑초 월동 안하나요?저는 밖에 두었는데.......

  어쩌면 월동이 되고 어쩜 죽을수도 있어요. 당진은 서울보단 따뜻하니까요. 서울에서도 비닐이나 쌀자루로 한장만 덮어주면 살아있습니다. 기다려보세요.

  겨울에는 경쟁상대가 없어서 인지 색상이 조금 옅은 것 같대요.

  꿩대신~라고 그래도 이쁘요.

  혹시 자주괭이밥 냄새는 나지 않으시는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