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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제비꽃과 더불어 괭이눈이 머리를 아프게 합니다. 이 사진을 비교해 보시면 윗 사진의 작은 줄기는 완벽한 마주나기(대생)이고 큰 줄기는 약간 어긋난 마주나기입니다. 헌데 아래 사진은 어긋나기(호생)지요. 이 녀석들은 털이 많은 편입니다만 털이 몇 개 없이 성긴 녀석들도 있습니다. 허니 선,산,털 등 괭이눈이 머리를 아프게 합니다. 더하여 애기괭이눈과 가지괭이눈도 구분이 어렵네요.
애기괭이눈은 괭이눈 중 가장 여려 보이고 위에서 가지를 냅니다. 가지괭이눈으로 알고 있었는데 가지괭이눈은 꽃이 붉은 빛을 띤다나요? 바위에 붙어 있었습니다. 키는 난장이고 아래쪽에서 가지를 냅니다. 털이 약간 나있고 잎은 호생하며 가장자리에 난 톱니는 안으로 말려있습니다. 바위괭이눈은 일본에만 난다는데 고수님들 정확한 동정을 바랍니다.
잎이 마주나기이고요. 꽃받침이 사진처럼 수평으로 퍼지면 가지괭이눈 이라고 하던데요. 저도 실물은 못봤구요... 그저 들은풍월이 그래요.
꽃술 빼고는 전부 초록입니다.
어! 가지괭이눈이 있나요? 내년에 얘들보러 꼭 제천 다녀와야겠습니다.
꽃이라 보기에는? 아주 귀여워서
그럼 이것도 '가지괭이눈' 인가요? 그날도 입구쪽에 많았거든요. 알려 주시면 정확한 이름을 올려야 할것 같네요.~^^*
해인사 앞에 가지괭이눈 이었던가...엄청 많았던 기억이 나네요.
가지괭이눈과 많이 혼란스럽습니다. 크고 둥근 뿌리잎이 없어 "가지"를 붙이지 않았습니다. 모습이 좀 다른 녀석도 있습니다만 일부러 구별이 어려운 사진으 택했으니 고견을 기다립니다.
늘 구별에 논란이 많은 꽃 중 괭이눈이 있지요. 모습은 비슷해도 털이 있느냐 여부도 있고 괭이눈과 가지괭이눈도 애매하구요. 작년에도 바위괭이눈으로 올렸는데 산괭이눈과 명확한 결론이 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됩니만 어렵지만 도감상으로는 바위괭이눈과 매우 가깝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