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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축년 첫날 제주에서 해맞이를 하였습니다. 비록 화려한 일출이 아니어서 아쉬웠지만 황금빛으로 빛나는 동편 바다를 보면서 올해는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기원하였습니다. 새해 첫날 내린 서설로 한라산이 눈부십니다. 서귀포 쪽에서 바라본 한라산은 묵직한 미더움을 전해 줍니다. 얼어붙은 눈으로 도로가 미끄러웠지만 남편을 졸라서 눈 속에 뭍힌 겨울딸기의 달콤한 맛에 흠뻑 취했습니다. 작년 보다 더 풍성한 제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겨울딸기입니다. 겨울딸기 한쪽 옆에 붉은 열매 귀엽게 달고 있는 을 만났습니다…
언제나 가고싶은 땅입니다. 유채밭에 사랑의 감귤나무가 있네요. 저기 사랑의 종 하나 매달면...
안향순님의 글을 읽다보니 중문에 있는 씨빌리지의 3박 4일이 그리워지네요! 눈뜨면 바로 바다가 보이고 문열고 나가면 파도와 대화하는 바위가 인사하고 바닷물에 발 적셔가며 시원한 바다바람에 행복해했던 우리 가족의 오붓한 시간이 ..... 지금 향순씨의 메세지에 담긴 감귤꽃향기가 저를 제주도로 부르는군요!
흠~ 제주에서 부르는데... 그러고 보니 감귤꽃 필 때 제주에 간일이 없는거 같은데...
제주도에 젤로 많은 낭(나무)이 미깡낭이 아닐까요? 여긴 일본이랑 가까워서 일본말이 아직도 많이 쓰여요. 밀감나무도 \"미깡낭\"이라고 부르지요~ 미깡낭 말고도 과수원 옆으로 바람막이로 심은 숙대낭(삼나무)도 많아요. 지금 제주에 오시면 어디를 다녀도 밀감꽃 향기로 가득하답니다. 아, 물론 가로수로 심어져 있는 잣밤나무 꽃가루땜시 말도 못하는 동네도 있지만... 길을 걸어다니다 보면 어디선가 꽃향기가...........히야~ 내 인생에 지금까지는 감귤꽃향기가 없었잖아요. 아직 감귤꽃을 자세히 들여다 보지는…
고수님들의 도움 말씀을 참조하여 자료를 검색해 보니 감귤인 것으로 여겨집니다. 감사합니다.
감귤 꽃 https://www.google.com/search?q=%EA%B0%90%EA%B7%A4+%EA%BD%83&tbm=isch&tbo=u&source=univ&sa=X&ved=0CB4QsARqFQoTCJHl3rrv0scCFQR8kgodxKYDMQ&biw=1260&bih=673#imgrc=X4FsP5AVDayvBM%3A 의 사진을 보니 감귤로 동정이 됩니다. 따라서 제가 올린 글은 삭제를 하였습니다. 김 회원님께 감사 드립니다.
세번째 잎사귀 모습으로 봐서는 감귤 종류로 보입니다만..
2015. 08. 19. 촬영
佛手柑: 부처님의 손가락처럼 생긴 감귤 열매라해서 붙혀진 이름이랍니다. 저도 먹어보진못했는데 맛있겟는데요.^^ 금잔화는 요즘 꽃시장에 절화로 많이 나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