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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간을 쉼을 잊구서 이리저리 뛰다가, 아침에 잠자리에 머뭇거리다 모든 것을 멈추고 쉬기로 마음먹고 2시간정도를 잠자리에서 뒹굴다 너무나 늦은 아침을 간단하게 먹고 일어나니 재충전이되어 기분이 한결 상쾌한 느낌이 들어 참으로 오랫만에 마당에 나가 낮달맞이와 인사를 하고 금동이.은동이와 미소짓고 구절초와 데이트, 끝자락의 작약과 일본코스모스와 만남, 울~나라 금강초롱, 패랭이, 개망초 등과의 만남이 따가운 햇볕아래 싱그러운 마음과 행복함을 가득 선물하고 있었다^^
산과 들에 나는 풀들중에 먹거리가 될만한것을 모아 이곳 동호인들과 전시회를 갖여 보았습니다. 4월 26일 부터 4월 30일까지 아산시 시청 로비에서 220여종의 먹거리풀들을 모은 전시회는 의외로 반응이 좋더군요. 저도 놀란것이 못먹는 풀이 없는거 같았습니다. 환삼덩굴,벼룩이자리,개망초,질경이,달맞이꽃,마디풀.............
문막에 개망초가 하얗게 피었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개망초는 잘 자라네요.
개망초에 살포시 앉은 나비를 멋지게 잡으셨네요. 거꾸로 보면 여덟팔 字가 있다고 해서 이름이 거꾸로여덟팔나비...정호님, 올해 나비에 도전??
개망초 향기 맡아보셨나요? 얼마전 햇볕이 좋은 날, 자전거타고 분당에서 잠실까지 갔는데, 한강 수변부지에 개망초가 가득 피어있더군요. 바람도 없고... 그때 희미하지만 향긋한 향기가 흐르더군요.
여러 개의 가지를 치는 개망초가 언덕이나 묵정밭에 흐드러지게 피면 장관이던데요. 한편으론 저걸 어쩌나...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보기에 어여뻐 탄성이 저절로 나오는 것은 어쩔 수 없었던 적이 많았는데 천이 현상이 나타난다는 새로운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들어오게 된 경위와 이름 때문에 이쁜 모습만큼 사랑받지 못하는 것도 사실인 듯 싶습니다.
망초는 좁쌀같이 작은 꽃들이 직립한 포기위에서 피죠.. 꽃다운 꽃이 피는 개망초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아, 그렇군요 시골(양주)에 일손이모자라 묵혀놓은 논과 밭을 가득 채우며 피어난 개망초가 보기좋아 한계절 한계절 지나다 보니 예뻐하게 되었는데 그러한 사연이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저는 아직 개망초와 망초를 구분하지 못하는데요 망초는 좀 늦은9월에 피는게 맞나요?
사진은 개망초 입니다. 저는 이개망초를 망초와 구분하는데 수년이 걸렸지요, 이개망초를 조금 들여다보면............. 우리나라는 근세조선말기에 쇄국정책으로 개방이 늦어져 1876년에야 개항하게 되었는데 개항이후 국제교류가 활발해져서 이에 따라 귀화식물의 이입이 급증하게 되었다지요, 이렇게 개항이후 귀화한 식물을 분류상 신귀화식물이라 하는데 이개망초와 망초는 이 신귀화식물에 속한다지요, 망초는 경술국치 이후 큰장마가 지고나서 여기저기 산사태가 난 자리에 지금까지 보지못한 낮선풀이 많이 났는데 이를본 사람들이 나라가 망할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