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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우리학교 가는 길에 소림사 입구가 있답니다. 초파일날 떡도 밥도 얻어먹고 왔는디유~ 아래는 개맥문동 열매입니다.
2년전 심었을땐 몇 송이 따먹었는데, 작년엔 꽃이 피지 않더군요. 밑에 심었던 할미꽃, 개맥문동, 매발톱이 바닥을 바쳐 주는 올해엔 세력이 강해지며, 화아도 많이 올라 옵니다. 시간은 빗물처럼 많은것을 빼앗아 가기도 하지만, 새로운 것을 가져다 주기도 하는군요.... .... ...
라이좀(근경)이 그루터기를 뚫고서 나와서 나무가 되려 하나 봅니다.^^
위는 개맥문동, 밑은 꼭두선이 입니다.
실재론 둘을 나란히 배열시키면 한눈에 알아볼 정도로 차이가 큽니다.. 잎의 광택, 꽃대의 길이, 소화의수, 소화의 배열, 화경의 진보라색 등이 맥문동이 개맥문동보다 우수하죠. 맥문동이 좋은점은 근경이 있어 잔디처럼 넓게 퍼질수 있다는것인데, 개맥문동은 전국에 분포하기 때문에 다양한 변이의 가능성이 항상 있습니다..
개맥문동은 조금 다르네요?
아~! 개맥문동이었군요..감사합니다~^^*
개맥문동은 저렇게 너무 습한곳에선 군락이 퍼지지 않고, 약간 건조한 곳에선 특히 근경이 왕성히 발달하여 넓게 퍼지는 경향이 있죠.
맥문동과 개맥문동을 겨우 구별하게 되었을 무렵 서울에서 맥문동이 자~안뜩 피어있는 곳을 보았습니다. 군데군데 조금씩 있는 것은 몇 번 보았지만 이렇게 무더기로 피어있는 것을 보니 보라색이라면 눈이 홰~액 돌아가는 저로서는 강렬한 이미지로 다가오더군요.
2005.7.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