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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개머루. 참 별 볼일 없는 녀석이지요.
시거든 떫지나 말든지.... 흔히 빛 좋은 개살구라며 이렇게 표현하지요. 헌데 먹을 수도 없어 맛을 보지도 않았읍니다만 시지도 않고 떫지도 않은 녀석도 있지요. 바로 개머루라는 녀석인데요. 그래도 열매의 색상만은 곱습니다. 도감을 보니 털개머루,자주개머루,가새잎개머루도 있군요.
* 까마중 - '가지과' '까마중'은 길가나 밭에서 자라는 '한해살이풀'입니다. 높이 60cm 이상까지 자라며, 줄기에 어긋나는 달걀형 잎은 밑 부분이 긴 잎자루로 흐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습니다. 한여름에 잎과 잎 사이의 줄기에서 꽃대가 나와 그 끝에 3 ~ 8개의 흰색 꽃이 모여 핍니다. 동그란 열매는 콩알만한 크기이며 가을에 검게 익습니다. 열매는 단맛이 있어 먹기도 하지만 독 성분이 약간 있어 많이 먹으면 안 좋지요. 어릴 때, 한 주먹 따서는 한 입에 톡 털어넣던 기억들이 있을 겁니다…
혹시 "망초(물망초-나를 잊지 마세요)"에 "개-‘참 것이 아닌’, ‘좋은 것이 아닌’, ‘함부로 된’ 등의 뜻인 접두사"가 붙은 것은 아닌가요? "나리-개나리", "살구-개살구", "떡-개떡",머루-개머루"처럼요.
개머루로 보입니다.
안동 인근으로 벌초갔다가 찍은 꽃입니다.
이용일님 감사합니다. 도감을 보니 개머루라고 생각되네요. 까마귀머루는 겉이 둥글하구요... 그리고, 야산에서 찍은 같은 사진이어서, 나팔꽃은 아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덩굴 식물인데요.잎의 모양이 특이하네요.
머루종류도 비슷비슷해서 맨날봐도 헷갈려요 머루, 개머루,새머루, 왕머루 ... 어떻게 구분하나요
아~~~~개머루구나 독이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