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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한겨울인데도 봄을 알리는 징후가 여러가지로 나타나는군요.동해에선 진즉 개복수초가 피더니 창원에서도 복수초가 봄을 알리고 까치들은 짝들과 사랑을 나누느라 요란스레 사랑노래를 부르며 유영을 하네요.복수초보러 달려가고 싶어집니다.
개복수초가 종이 따로 있다는 분류학적인 근거는 찾기 힘듭니다.
어떤 분께서는 복수초는 꽃만 먼저 올라오고 개 복수초는 잎과 함께 올라온다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러나 제가 주변에서 본 복수초는 아주 이른 봄(강원도에선 2월 10일 전후)에 필땐 꽃만 올라오지만 그 다음 시기에 피는 것들은 꽃대에 잎이 조금 나와 있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정말 개복수초라는 이름이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제가 아는 싸이트 www.indika.co.kr에 들어 가니까 야생화란에 '신동호님'께서 올리신 '개복수초'가 있더군요. 비교 확인해보세요.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어떤 사이트에서 보니 개복수초는 잎이 녹색이고 복수초는 잎이 갈색 비슷한 색깔이 더군요. 개복수초랑 복수초의 구분법 좀 자세하게 알려주세요. 그리고 저도 복수초라고 샀는 데 계속 시들더군요. 혹시 진짜 복수초 모종이나 씨를 구할 수 있을까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개복수초는 꽃받침이 5, 복수초는 8개 정도입니다.
복수초는 분류학상 1종입니다. 하지만 학자에 따라 개복수초, 세복수초등으로 나누기도 합니다...복수초와 개복수초는 꽃잎 뒤의 꽃받침 갯수로 구분이 가능하니...이 사진만 보고는..모르겠습니다.
10여일전 쯤 무등산에서 만난 복수초인데 위의 사진처럼 대부분은 꽃잎이 12장으로 군락을 이뤄서 피어있었고, 아래의 사진은 군락지에서 200여 m쯤 떨어진 곳에서 홀로 피어있었는데 잎의 생김새는 같게 보였지만 꽃잎이 16장쯤 되더라구요. 개화시기가 달라서 인지는 모르겠으나 꽃술의 갯수와 모습도 조금 다르고....... 복수초에도 개복수초가 있다기에 여쭙니다.
끝마무리인 듯 .... 아주 많은 군락지를 처음 보고 황홀했답니다. 꽃이 만개 했을때에는 장관이었겠죠.
식물명 수정합니다. 개복수초는 가지복수초로 포함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