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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우리꽃사랑모임의 야생화분경전시회 개막시간에 임박하여 도립화목원에 도착하였습니다. 개막식후 출품작들을 잠시 들러보고 바로 자리를 산림박물관으로 옮겨 연구회 당면과제들에 대한 임원회의를 가졌습니다. 이번 모임에는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오셨고, 특히 준회원님들이 많이 오셨습니다. 일찍 오신 분들은 좀 지루하기도 하셨겠지만 가까이는 바로 옆에 사시는 춘천 이경국님을 비롯하여 가장 멀리 사시는 완도 박재옥님에 이르기까지 전국에서 오시느라 시작이 다소 늦어졌습니다. 주제발표에서 일본의 야생화 이야기도 좋았고, 분경제작의 이론이나 …
본 연구회 회원인 이재경(국야농원)님의 주축으로 우리나라 각처에 자생하는 구절초, 산국, 감국, 해국, 쑥부쟁이등 자생 국화류를 중심으로 전시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자생원종 뿐 아니라 교배 및 선발을 통한 각종 변이계통 역시 전시가 됨으로 많은 관람과 성원바랍니다. ○ 일시: 9월 29∼10월 21일 ○ 장소: 에버랜드(용인) 포시즌 가든 ○ 전시작품수: 180여점 ○ 주요화종 - 구절초 : 낙동구절초, 남구절초, 한라구절초, 서흥구절초, 산구절초, 울릉국화 등 겹꽃, 백색, 진분홍색 등 원종 및 변이종…
모처럼 오랜만에 갈라산에 오르다. 며칠 사이 부쩍 따가워진 가을 볕에 실눈 뜨면서 늘 그러했듯이 골짜기 쪽으로 파고 든다. 마을 끝 밑 둥치의 연륜이 순탄치만은 않았던 듯한 산팽나무 여전하게 버티고 서서 노란 열매로 오가는 이를 맞고 있다. 돌담 밭둑 아래 털별꽃아재비와 털진득찰이 다투어 꽃피우고 있다. 잎새 모습이 무척 비슷하다. "뭐가 있나요?" 잎새를 비교하면서 들여다 보고 있는데 지나는 등산객이 참견을 한다. "아니요. 그저." 그냥 빙긋 웃어준다. 그네들 눈에는 …
하늘이 높아지고 파란 하늘에 구름이 한가로우니 갈은 갈인가 보더이다.요새 주변을 맴돌아보니 날씨가 어두워 모셔온 사진은 쓸 게 없고 눈으로 가슴에 담아온 모습들만 아롱아롱.솔체,병아리풀,돌마타리,왜솜다리,둥근이질풀,투구,미역취,산비장이,까실쑥부쟁이,눈빛승마,산꼬리풀,동자 등은 안부를 전했는데 물매화나 용담은 다음에 만나자더군요.원체 큰? 꽃들만 들이대시니 당초 아스무라하고 이름밖에 들은 일이 없는 백령풀은 상상의 나래만 펴봅니다.몇 년 전 귀개를 보겠다고 서울에서 상주까지 황금캐러 달려갔던 생각이 떠오르는군요.그래도 그 곳에서 …
까실쑥부쟁이도 많은 사랑을 받을것으로 생각됩니다.
해국과 까실쑥부쟁이 입니다. 해국은 붉은색이 감도는 진한 보라색이고 까실쑥부쟁이는 5년전 남해에서 수집한 녀석 입니다.
초장은 약5~60cm정도이고 꽃은 쑥부쟁이보다 작고 까실쑥부쟁이보다 크고 이곳(중국)풍토의 영향 때문일까요? 많은 군락을 이루고 피더군요.
꽃이 마치 솜방망이 처럼 뭉처 피었지요? 까실쑥부쟁이도 변이가 많이 생긴다고 하는군요 ^^*
해발800M 이상 절개면 양지바른곳에 꽤 많은 개체가 있는 다른모습의 까실쑥부쟁이 였습니다. 처음에 섬쑥부쟁이 가 아닐까 의아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