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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강원도 산골에도 어지간한 봄꽃들이 거의 보이네요. 아직도 늦은꽃들은 신초가 올라오는 녀석들도 많고 벚꽃,산벚꽃,목련이 한창입니다.허긴 깽깽이풀,나도바람꽃도 꽃이 거의 져버렸고 그래도 동의나물,피나물,금낭화,앵초,풀솜대 등이 하루가 다르게 피어납니다.
나도바람꽃이 바람이 났는지 궁금해 달려갔는데 아직 애기인 채로 꽃망울을 품고 있습니다.
나도바람꽃과 함께 군락을 이룬 곳이 있지요.작년엔 홀아비만 우글우글한 곳을 찾았구요.복수초나 얼레지는 여름에 사라졌다가 다음해 봄에 다시 오던데 이 녀석은 잘 모르겠네요.
얼핏 보면 잎은 회리바람꽃, 꽃은 꿩의바람꽃을 연상합니다. 나도바람꽃을 찾았는데 꿩대신 닭인지, 닭대신 꿩인지~~
나도바람꽃입니다. 시간이 좀 지나면 꽃은 더커지겠지만 꽃수가 얼마않돼 아쉽군요.
너도가 바람이 났으니 꿩이 바람이 났는지 얼레지가 미소를 지으려는지 보러 내일 다시 확인 차 출동하렵니다. 홍천에 나도바람꽃의 군락지를 아는데 아직 이르리라 여기지만 확인하고 싶은데 못가고 있네요.
4월24일 경북
우리꽃 이름들을 보면 참으로 정답고 잼있고 .. 우리선조들의 번득이는 재치와 해학이 느껴져요.. 며느리밥풀.사위질빵.할미질빵.궁궁이.뚱딴지.애기똥풀.나도바람꽃.너도바람꽃.......그리고 노루오줌..^^ 최매천님~~ 잘 보고갑니다..
1. 회상 어느덧 2003년의 한 해도 노을 속에 저물어 가는 저녁해의 끝자락처럼 가물거리고 있습니다. 올 한해는 ‘한국야생화개발연구회’ 홈페이지 회원으로 가입하여 우리들꽃에 대해 유익한 정보를 배우고 익히게 되었음을 무척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이 싸이트를 통하여 직/간접으로 만난 회원 여러분과의 우리꽃 정보교류로 말미암아 식견과 활동무대를 넓히게 된 점에 대해서도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야생화개발에 대한 열정으로 우리 연구회를 이끌어 가는 신임 송정섭 회장과 홈페이지 관리에 정성을 다하는 고재영님의 …
나도바람꽃 끝물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