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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오랜만에 갈라산에 오르다. 며칠 사이 부쩍 따가워진 가을 볕에 실눈 뜨면서 늘 그러했듯이 골짜기 쪽으로 파고 든다. 마을 끝 밑 둥치의 연륜이 순탄치만은 않았던 듯한 산팽나무 여전하게 버티고 서서 노란 열매로 오가는 이를 맞고 있다. 돌담 밭둑 아래 털별꽃아재비와 털진득찰이 다투어 꽃피우고 있다. 잎새 모습이 무척 비슷하다. "뭐가 있나요?" 잎새를 비교하면서 들여다 보고 있는데 지나는 등산객이 참견을 한다. "아니요. 그저." 그냥 빙긋 웃어준다. 그네들 눈에는 …
어릴적에도 분명히 있었을 것 같은데 그때의 기억에는 이 꽃이 없다. 최근에 들어서야 고향에 이 꽃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름이 나도송이풀이다. 초등학교 다닐때에는 항상 지나다니던 돌다리 한때는 이위에 시멘트가 깔려 있었는데 우회도로를 만들면서 옛것을 복원 시켜 놓았다. 눈 감고 가다가 이곳에 떨어져서 엉엉 운 기억도 난다. 안 죽은 것이 신기할 정도이다. 아래에 또 다른 돌다리다 한쪽에 이런 글이 적혀 있다 '조심하세요' 옛날의 신호 표시다. 옛날에 돌다리를 만들어 주신 가문의 비석도 있는데 옛 모습이 많이…
역광으로 한번 담아 보았습니다...
현삼과의 반기생식물로 송이가 나는 시기에 꽃이 핀다고 해서 송이풀이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어떤 이들은 나도송이가 있는 곳에 송이가 난다고 알고 있다.
나도송이풀도 잎의 색상이 변했군요.
감사합니다. ⇒ 나도송이풀
나도송이풀 동감입니다.
나도송이풀'에 한 표. 가을에 들어서면서 한창 많이 피는 꽃입니다.
나도송이풀 이네요.
오늘 지인의 49제 참석차 의령 신덕산 수도사에 갔다가 찍은 꽃입니다. 자그마한 꽃(크기 2~3cm) 이지만 예뻐서 찍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