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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쪽을 헤매느라고 한참 소원했던 가까운 사찰 숲을 찾았다. 숲 꼭대기 일렁이는 나뭇가지와 비벼대는 잎새들의 아우성을 들으니 태풍이 일본 근처로 상륙하고 있다는 뉴스를 들은 거 같다. 숲길 초입에는 오래된 시멘트 기둥 하나 문구로 봐서 50년 나이는 되지 않았을까? 혼자 짐작해 본다. 숲 곳 곳에 매어 있는 빨간 경고 주지 스님 이름으로 절 ~~때 금지란다. ㅎㅎㅎ..왠지 아는 사람은 다 안다. 울창한 소나무 숲이 송이밭이라는 걸. 새 주지스님이 부임해 와 보니 전 주지스님이 2년 후 까지 송이밭을 계약해 버려서 …
전주천변에 감국이 지천이라구요? 산국은 흔히 보이지만 자연에서 감국을 만나기가 쉽지 않던데 그런 곳이 있군요.작년에 하조대 들어가는 길에서 본 듯도 하고 못본 듯도 하네요.해국과 나비나물은 곱게 핀 걸 봤는데.....
나비나물 같이 보이기도 합니다만.
꼬투리의 모양도 콩과 식물들의 꼬투리를 닮았습니다. 어릴때 나물로 먹는 나비나물에 저도 생각을 보탭니다.
원줄기에 잎이 두개씩 사이좋게 붙는 형태의 나비넥타이 같이 나있는 나비나물 종류 같기도 합니다
나비나물은 아닌듯합니다....
나비나물.....인가요?
나비나물 같기도 합니다
무슨 꽃인가요?
나비나물 하고 댕댕이덩굴 같은게 같이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