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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보이는 이꽃은 연두색의 천남성과 남산천남성의 교잡종이 아닌가 싶군요. 꽃색은 무척 아름답게 느껴지는데 번식이되면 회원님들께 분양해보겠습니다.
국가생물종에 의하면 천남성에 대한 것이 어느 사이엔가 바뀌어 버렸습니다. 지금까지 둥근잎천남성(남산천남성, 넓은잎천남성, 자주천남성)이라 했던 것과 천남성이라 했던 것이 바뀌어 버렸습니다. 새로 바뀐 설명에 의하면 둥근잎천남성은 잎은 1개고 소엽이 11개라고 되어 있습니다(기존의 천남성). 또한 천남성은 잎은 1개고 소엽이 5개(발육이 부진하면 3개)라고 되어 있고요(기존의 둥근잎천남성). 큰천남성은 잎은 2개로 대생하며 소엽은 3개, 마름모 비슷한 난형(큰천남성)이라 합니다. 문제는 지금까지 알고 있던 둥근잎천남성과 천남성의 …
남산천남성중에도 곤봉같이 생긴 꽃차례 선단부의 색이 포엽의 자주색과 일치하는 변이종도 있답니다.^^*^^
천남성 중 이런 모습을 하고있는 품종을 남산천남성이라고 부르는 것 같습니다.이창복님 도감에 천남성을 찾아보면 남산천남성이 이런 모습이라고 하는군요.
이제는 모두 이름들이 통합되어 전보다는 쉬워졌어요~ 넓은잎천남성, 남산천남성, 남산둥근잎천남성 등 이제 이 이름 밑으로 죄다 몰렸잖아요.
남산천남성이 당당하지만 가냘프게도 보입니다.
이름을 모를 땐 큰천남성인줄 알고 자세히 보지 않았는데 알고나니 드물지만 간혹 보이는군요.
오랫만에 오셨군요.잘 지내시는지요? 엊그제 조남영님께서 질문방에 올린 남산천남성이로군요.저도 도감을 뒤져 처음 알아낸 이름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