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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이 며칠간 공일이네요... 궁금하거나 소식있으면 계속 올릴려고 했는데 내이름이 연속으로 나오다보니 주저주저하고 못올리고 있다가 기다림에 지쳐서 또 올립니다. 어제(3.26)는 천마산에 다녀왔습니다. 입구에서 부터 점현호색이 꽃망울을 터트릴 준비가 한창이구요..... 제비꽃은 털제비꽃, 고깔제비꽃, 둥근잎제비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천마의집을 통과하면 앉은부채와 노랑앉은부채가 반기고요.... 근데 너무들 훼손을 하고 있는 것에 안타까웠습니다. 천마의집 부근의 앉은부채는 며칠 있으면 모두 배추잎(?)처럼 될 것 같고요.…
이른아침부터 봄비가내려 걱정반 했는데 산행을 해보니 맑아진다.마음부터......노랑앉은부채에 고귀한 자태야말로 변함없는 그모습이야말로 영원히 사랑하리.......... 6부능선골에 너도바람꽃도 죽인다(?) 햐...... 디카없는세상________여러분 ! 죄송해요. 그런데 분포조사 한 작업장소 철망과 Y1,Y2.....번호패찰이 그대로 있으니 요사히 꽃님들의 남획은 심각하게 파헤체 있고 정말 가슴아프고 통탄한 할일이다.꽃지도가 역이용되는 현실에서 우리꽃처럼 순수한 마음가짐이 절실할때다.
노랑앉은부채일 가능성이 크네요.물론 꽃이 피면 이보다 노랑색이 진합니다만 이 상태는 노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검단산에서도 한 포기를 만났는데 꽃이 몽오리여서 담지 않았지요.
앉은부채에 노랑앉은부채가 있듯이.. 애기앉은부채도 특이한 색이 있네요.... 노랑보다는 녹색에 가까워서 녹색애기앉은부채라고 불러봅니다...ㅎㅎ
제가 아는 하남의 앉은부채 밭에는 드물지만 노랑앉은부채가 보이기는 합니다.허니 아직 멸종까지는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노랑 앉은부채의 교잡종 인것 같습니다, 그곳도 노랑앉은부채가 멸종 되었다는 말을 들었는데 사실인지요?
며칠 전에 이 녀석을 확인하러 갔더니 제법 올라와 있는데 산짐승이 꽃을 모두 따먹어버려서 성한 녀석을 찾가가 쉽지 않더군요. 노랑앉은부채도 한 포기 만났는데 방망이가 없어 올리지도 못하고 날씨가 많이 흐려 선명하지 못하지만 꽃소식이나 전합니다.
앉은 부채와 노랑앉은부채를 한꺼번에 다 찍은셨군요. 축하합니다.
사실 올해 처음 앉은부채를 본 건 2월 말이었는데.. 그 때 디카가 고장나서요, 하나도 찍지 못 했답니다... 그런데 12일 소원 풀었어요... 12일...이번 일요일..엄청 추웠죠..ㅜㅠ 칼바람에 날라가는 줄 알았어요..... 진짜..그 노래 있잖아요..'바람 불어와...내 몸이 날려도~~' 진짜 날라가는 줄 알았음..ㅜㅠ 콧물 질질....장갑껴도 손이 시렵고.. 겨울용바지가 아니라 역시나 칼바람에 와...다리 얼었어요..ㅜㅠ 그래도 그 추위에...하나의 위안이 되었던 것이 앉은부채였답니다..ㅜㅠ 너무 추워서 디카 꺼내지도 …
잘 생긴 노랑앉은부채를 만나 많이 반가워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