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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면 저희 집 베란다에 대문자초, 산부추, 한라구절초, 세잎돌나물, 담배꽃,석곡,층층꽃등 꽃들이 서로 자기를 먼저 봐 달라고 아우성입니다, 실은 아침공기가 너무 싱그러워 코를 벌름벌름거리러 문을 열때도 있는데,,,, 마삭줄들과 남천, 검양옻나무, 담쟁이들은 지들 가을 단풍도 한몫한다고 입을 삐죽이구, 토란, 미니대나무, 콩자개, 풍란, 고사리, 찔레, 돌단풍, 꿩의비름, 흑광, 일엽초, 매화나무,바위취등은 자기들이 지금은 조연이지만 조연없는 주연이 어디 있느냐며 한번 없어져볼까? 하며 은근히 협박하면서 …
담배꽃도 예뻐요.
저두 담배꽃 첨봤을때 놀랬어요 진짜 이뿌지요 .....
와우 담배꽃! 이토록 이쁠줄이야~~~
우와~ 이것이 담배꽃이라고요? 제가 아는 꽃상식으론 분꽃 닮았네요...참 잘 봤습니다^^
담배꽃 처음 보시는 분들은 다들 꽃이 너무 이뻐서 감탄을 하시던데 여기도 마찬가지네요
담배꽃 첨 봐용!! 담배는 영양생장(잎)이 목표라 꽃은 컷팅해야 되니까 이 꽃들은 필요가 없을듯...핑크빛이 곱네용!!
담배꽃이 이리도 색상이 고아요??? 놀래라........... 이사람도 저사람도 어서 어서 많이 피우라고..... 나팔을 부는 것 같아요 후후훗
우리마을은 담배농사를 많이지어요. 담배심고 남은 묘목 주워다 뜰악 한켠에 심었드니 고맙게도 요렇게 꽃을 피워주네요. 도시사람들 내려오면 가르쳐 주어야겠어요.
아예 담배를 담배꽃같이 예쁘게 만들면 아까워서들 못필것 같은데....그러면 자연히 금연들 할것 같아요. 유심초의 사랑이여 오랫만에 들으니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