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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으로 가자 어릴적 할머니집에 우람하게 서 있던 감나무 밤나무 대추나무... 내 키 보다 세자나 더 컸을꺼야 바람도 비켜나가고 햇빛을 담아 초록빛 이끼가 낀 우물 길 옆 졸졸 흐르는 시냇물에 여름나기에 시간 가는줄 몰랐던 모습들이... 이제는 그리워도 그 정겹던 모습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추억을 먹고 세월이 흘러서 이제 아스라히 그리움으로 내 곁에 머문다 이제 한평생을 자식을 기다리며 문밖에서 기다리는 내 부모님 계시는 고향으로 가자 내 부모님품에 안겨 사랑의 젖 한 모금 마시자 ****…
유자나무도 시집을 보내는군요.대추나무는 본 일이 있네요.가지와 가지 사이가 벌어져 틈실하게 자라라는 뜻으로 짐작했더니 시집을 가야 건강해지고 열매도 많이 맺나보군요.생명은 비슷한 원리를 지녔나 봅니다.
★ 유자나무 - '운향과' '유자나무'는 높이 4m 정도까지 자라는 늘푸른떨기나무입니다. 원산지는 중국으로 우리 나라 남쪽 지방의 바닷가에서 재배합니다. 줄기와 가지에는 길고 뾰족한 가시가 있습니다. 잎은 어긋나며, 가장자리는 거의 밋밋하지만 잎자루에 넓은 날개가 있어 1장의 큰 잎과 1장의 작은 잎이 잇따라 달려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5월경, 하얀색 꽃이 잎겨드랑이에 1송이씩 피는데 꽃잎과 꽃받침잎은 모두 5장이며, 한데 모여 있는 수술은 20개 정도입니다. 둥그스럼한 열매는 12월부터 노랗게 익는데 과육은 신맛이 …
우와...집 앞에 백로가..부럽삼~~~ㅜㅜ 길조로군요..^^ 이이재님말씀대로 저 대추나무에 대추가 풍년일 테고.. 이상민님에게도 좋은일 가득하실 거 같아요~~
회원이 되고 보니 도대체 뭘로 멤버슆을 발휘해야 하나 막막하기만 합니다. 과수원에 깔린 잡풀들은 물론, 내 몫으로 가꾸는 텃밭에 나는 풀들도 집 울안 여기저기에 돋아난 풀들 모두를 원수처럼 대해왔는데, 이제 그 원수같은 잡풀들이 피워내는 작은 꽃들을 사랑해야 한다는데 농사를 잘 지을려면 잡풀을 제때에 뽑아야 하는데 이를 어쩌나요? 며칠전 10여종의 꽃씨를 묘판에 파종하여 비닐하우스에 고히 모셔놨읍니다. 볍씨를 파종하는 영양흙에 물에도 굳지않아 발아를 돕는 상토를 사다가 뿌려 제법 …
저두요. 침이 꼴깍!입니다. 목동 살때 단독이라 정원에 대추나무에서 한줌 따다가 씨를 발려가며 먹던 생각이...~^^*
치료방법을 언제 들은 기억이 나는데 잘 생각이 나지 않네요 저희집은 무덤가에 핀 대추나무가 한그루 있었는데 그러고 보니 유독 대추서리를 좋아하는 저라서 괜히 대추 먹고 싶어지는데요
저도 병든 대추나무를 두 개나 베어버렸습니다. 하나는 가지를 그대로 두어 큰꽃으아리를 올렸더니 아름다운 지지대가 되었고 한 나무는 모두 잘라버렸습니다. 달고 맛있는 대추를 한 말이나 땃었는데...
접사가 잘 안되는 내 사진/우산을 쓰고 의자위에서 가지를 잡아 당겨 찍어도... [대추나무를 바라보며] 비 오는 창 밖을 물끄러미 내다보다가 비 오는 날이라 한 마리의 벌도 보이지 않는 대추나무를 바라보았다. 대추나무가 꽃이 실하게 피었다. 어제만 해도 많은 벌들이 날아와 부산했다. 아..그런데.. 한 가지 발견한 것은 등꽃이 피면 뚱뚱한 호박벌이 날아왔고 대추 꽃이 피면 파리 만한 작은 벌들이 숱하게 날아온다는 것이다. 벌의 종류에 따라 입맛이 다 다른 건가? 어디서 알고 해마다 이 꽃에는 이런 벌 저 꽃에는 저런 벌들…
참으로 고운 소리로 비 내립니다 어여쁘고 정갈하게 은빛 사선을 그으며 가즈런히도 내립니다 아슴아슴 내 잠속에 연둣빛 여린 목련나뭇잎에 보석같은 구슬을 만들어 놓고 훌쩍 푸르게 솟아오른 송순의 ..아래께 솔잎마다 무수히 무수히 보석같은 물방울들을 달고 한무더미의 모과나무 잎사귀 가득 운동장~ 만한 저 이름모를 나무의 잎사귀 가득, 이름모를 나무들 가득가득.. 창가의 매실나무 가득 참으로 고운 소리로 비 내립니다 비의 주렴을 헤치고 비의 저켠에 있을것만 같은 누군가를 만나러 가고 싶은 금요일 저녁입니다ㅡ.ㅡ.. 비 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