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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몇 년 전에 장성 북이면에서 난의 꽃대만 올라와 꽃이 핀 것을 보았는데 꽃은 대흥란 같았습니다.
대흥란 같군요.무엽란은 완도에서 관찰했었고 씨앗을 봐도 확연히 구분이되고요. 대흥란은 담양 가막골 이나 저의동네에서도 만났기에 확실히 알것같아요.
하지만 대흥란 이라고 콕찝어 말씀을 드릴순 없습니다. 대흥란 자방맺힌건 실물도 , 사진도 못봤거든요. 화서는 대흥란과 같은거 같습니다.
제가가진책에는 무엽란 하고 제주무엽란 은 꽃이지고난뒤 줄기가 흑색으로 변하면서 철사처럼 단단해 진다 라고 돼 있습니다. 또한 사진들을 보면 대흥란의 화경이 녹색이 좀 있구요. 무엽란이나 제주무엽란은 화경이 똥색(뭐라 마땅한 이름이 생각안나서요.)이네요 물론 자방이 맺힌 사진은 까만색이구요. .
9월 13일 변산에서 발견된 난 꼬투리입니다. 잎이 없는 것으로 보아 무엽란이나 대흥란 같은데 이런 난들의 분포지를 보면 남쪽으로 되어있는데요. 어떤 난 일까요.
가까운데 있었는 줄 몰랐네요
귀한 대흥란을 직접 보게 되니... 무한한 감동이..... 너무 오래간만에 발걸음을 했네요....에궁..ㅠㅠ 인사차 대흥란을 올립니다....ㅎㅎ
많이 늦었지만 아직 피어나지 않았거나 막 피어나는 개체도 몇개보이더군요.
접사 하나더 올립니다.
동해,삼척 일대에서 우리꽃을 공부하면서 최근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 북방계와 남방계식물입니다. 순비기나무가 정동진까지 자생하듯이 남방계식물들이 이곳에서 많이 자생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보춘화 자생지도 옥계까지 확인되고 있으며 삼척 저지대에서도 북방계식물들이 많이 자생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동해,삼척 일대가 남방계와 북방계의 교차점이기에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2주가량 남방계 난초인 대흥란 자생지를 조사해보았습니다. 삼척, 동해, 강릉 옥계까지 자생지가 확인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