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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벌레인지 천적인가 보네요.번식력이 얼마나 엄청난지 다른 풀들이 모두 쫒겨나지요.그 벌레를증식시켜서라도 돼지풀이나 단풍잎돼지풀을 없앨수만 있다면 좋으련만.아무리 봅아도 너무 퍼진 곳에선 엄두가 나지 않더군요.
어떤 벌레가 먹었느지, 가끔 위와 같은 모습의 돼지풀이 보였습니다만, 그래도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인데.......(수많은 야생식물 중 단 6종 중 하나인데.....)
한동안 돼지풀 제거한다고 해야한다고,,,, 많이 뽑혀나갔지요. 근데 요즘 나가보니 ㅇ요런 모습으로 불쌍하기?까지 합니다..
돼지는 유용한데 이름은 왜 돼지풀이라 불렀을까요? 이 녀석에게도 천적은 있겠지요...?
위해식물이죠?
흥균님께서 헷깔렸던 녀석이지요? 환경부 지정은 아니지만 번식력이 강해 돼지풀,단풍잎돼지풀,서양등골나물처럼 제거해야 할 식물이라더군요.
단풍잎돼지풀은 꽃피기직전에 제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제 경험입니다)
축구를 하더라도 운동장을 뛰어다니다가 가끔은 똥볼이라도 찰 수 있어야 하는데, 헛발질만하면 재미가 없다. 물론 멋진 패스를 하고, 드리블을 할 수 있으면, 그 위에 어시스트라도 하거나 직접 골인시키면 절로 흥이 나고 아주 열성적으로 되기 마련이다. 114회원이 되고 나서, 3년개가 되어 생태계위해외래식물을 알게 되었다. 여기저기 뒤져보니 1999년(돼지풀,단풍잎돼지풀)과 2002년(서양등골나물,물참새피,털물참새피,도깨비가지)에 환경부고시로 총 6종을 생태계위해외래식물로 지정해 놓았던데. 집주위를 돌아보니 의외로 상상외로 여기저기 이…
물론 한 생명일진대 제거하는 마음이 꼭 유쾌하지는 않겠지요.허나 제가 살기 위해 다른 생명을 몰아내는 식물들이 의외로 많지요.돼지풀이나 단풍잎돼지풀은 3년만 되면 근처에 다른 풀은 자라지를 못하더군요.제가 밭의 풀을 뽑으면서 늘 생각해 보는 게 있지요.설 자리에 서면 아름답고 사랑받는데 설 자리가 아닌 곳에 서면 잡초가 되어 뽑히는 것이 우리 인생살이와 같다는 생각을 하게되는 겁니다.차라리 작물을 기르지 말고 잡초밭으로 둘까도 생각해 보지만 그리되지 않는군요.풀을 기르며 살려고 왔는데 풀을 뽑고 있으니 이런 아이러니가 또 있네요…
등산하다가 돼지풀 등을 만나면 특히 역광으로 비친 모습을 보면 저넘들도 참 아름답구나라는 택도 엄는 생각을 하기도 하는데, 혹시 그넘들 등산다니면서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좋은 방법이 있으면 좀 갈차 주시면 좋겠습니다. 걍 손으로 뽑을려고 하니 좀 잘 안되는 거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