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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PC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차단했습니다. 원본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그리움 끝에서 글/한미순 찬란한 빛으로 다가오는 그대여 반사되어진 삶이 단지 오늘이라도 내 그대를 사랑하였고 그리움에 달려가기에 긴긴 해가 어스름 해지며 스멀 스멀 내곁에 머물고자 하네 한차례 고통스러운 빗소리를 들으며 마음속에 담아둔 전설같은 이야기들이 녹음속으로 사라져 가고 더 이상 버틸수 없는 그리움 끝에서 나도 타 들어 가야만 하네 목마름의 세월이 레테의 강으로 가기전 …
가을 사랑되어 글/한미순 그리 보고 싶었던게지요 마음 한켠 아려오듯 노랗게 물들이더니 나의 생애 가장 멋진 계절이여 이제 떠나시려나 봅니다 마음이 아슴아슴하여 붉어진 하늘아래 고개를 떨구어버린 해바라기 사랑 당신의 해맑음에 정지 되어버린 시간이기를 바랬습니다 목마름되어 다가와도 그리움처럼 밀려와도 어떠한 형언의 말로도 표현치 못하는 사랑이여 오늘처럼 또 다시 한아름의 야생화가되어 내게로 다가 오시겠지요 …
호수도 아니고, 그냥 흐르는 조용한 물 가에 어느날 갑자기 등장한 작은 군락. 지난 여름 장마가 오기전 몇 촉 보이기에 뭘까 기대를 하며 지나치다가도 장마가 끝난 뒤 흔적없이 사라져 서운해 하였는데, 다시 가보았더니 마름이 자생하기 인석이 변신술을 하나보다고 신기해하다가도 혹시나 하고 이 가을 다시 갔다가 웃음으로 만난꽃. 고급 습자지 꼬깃 접었다가 펴놓은 듯, 백설같은 지등에 노란 불 밝힌 듯, 환심장 설레게 하는 꽃. 출근하는 날도 아닌데 기어이 다시 갔습니다. 게다가 꽃대가 있는 실한 녀석 한 촉 건져다 집 수반에 담아…
뒷모습이 안쪽이 꼭 마름의 잎같아요 가시연꽃의 뒷면을 보시면 더 놀래실껄요
마름이 고운 호수에 마중물을 길러 왔다 !! 꽤 낭만적이네요.이른 가로등과 깨끗한 마름꽃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마름이 참 많이 번지는군요 맑은 날 아침 호수, 마름꽃이 핀 모습은 장관일 듯 합니다. 낚시꾼들에겐 미운 풀일테지만. 그 호수에 이른 가로등이 켜졌습니다. 어디 누가 오나 보자 하는지 길게 목을 빼고 석양 마중을 나옵니다. 마중물! 그래요 마중물을 길러 왔는지 모르겠습니다.
★ 새콩 - "콩과" '새콩'은 들판에서 흔히 자라는 덩굴지는 한해살이풀입니다. 전체에 밑을 향한 털이 나 있습니다. 가는 줄기는 2m 정도까지 벋으며,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3출엽으로 잎자루가 깁니다. 작은잎은 마름모꼴의 달걀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합니다. 한여름에 잎겨드랑이의 총상꽃차례에 나비 모양의 연자주색 꽃이 모여 피는데, 꽃잎 끝은 색이 짙습니다. 다소 굽은 꼬투리 열매는 납작한 타원형이며, 쪼개지는 선을 따라 털이 있습니다. 보통 3개의 씨앗이 들어 있습니다.
전혀 귀하지 않아서 남채하지 않고도 얼마든지 귀한 꽃들을 마음대로 기를 수 있는 그런 때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연구회 식구들의 노력이 정말 필요하겠지요. 공감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에도 가시연꽃 자생지가 있는데 이상하게도 올해는 하나도 잎이 올라오지 않아요. 그게 마름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걱정스럽습니다.
2003년 농촌진흥청에서 발간한 우리꽃기르기에 보면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자생식물은 총 4158종으로 100여 농가에 530여종의 자생식물을 재배하여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일반인들의 우리 꽃에 관한 관심들이 많아지면서 길거리 꽃집에서도 이제는 쉽게 산이나 들에서나 볼 수 있던 우리꽃들을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분별한 남획과 개발로 인하여 사라져 가는 꽃들은 천연기념물이나 보호종으로 분류되어 사람의 접근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지역도 있다. 이러한 조치들은 점점 개체수가 감소하고 멸종되어 가는 우리꽃들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