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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의 모양이 마삭줄과 구별됩니다.
산책하다가 마삭줄을 보았습니다.대충 사진을 찍었습니다.
눈속에서도 꾿꾿한 마삭줄입니다. 이곳 순천에 첫눈이 내렸습니다. 제목이 맘에 드세요? 회원님!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고 즐거운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모처럼 몇 가지 일을 해결할 요량으로 엄니와 함께 할 시간을 비워 두었습니다. 오랜만에 마당에 나가니 아침 풍경이 낯설기 조차 하네요. 아랫채 처마 옆 푸석거리는 화분이 을씨년스러운 느낌을 더해 줍니다. 마당 한 켠에 가는잎꽃향유가 하얗게 박제된 모습으로 보라색 가을을 전설로만 추억하고, 가는잎산들깨는 가을 볕에 아직 미련 남아 빈 깍정이에 남은 가난한 허브 향으로 가슴앓이 하고 있네요. 꽃밭이랄 것도 없는 잡초들 무성했던 마당에는 그 화려했던 계절의 흔적만 남아서 빗질하지 않은 여인의 머리처럼 어설픕니다.…
꽃일까요,, 잎일까요,, 붉게 물든 마삭줄 과 철쭉입니다 멀리서 봐도 예쁘지만 다가가서 자세히 들여다 보니 뭔가 소근소근 얘기한거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요 ㅋㅋ
역시 예쁜 마삭줄! 언제 봐도 깔끔하니 예쁘네요. 감사함다.
서울은 아직도 덥다는 느낌을 받는데도 가까이 있는 가을의 모습들이 눈에 띄지요. 허나 초막인 강원도 산골은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느낌이 들어 긴 팔에 긴바지를 입고 지내지만 맑은 물소리와 신선한 공기가 상쾌합니다. 마삭줄과 담쟁이는 벌써 가을을 노래하기 시작했습니다.
백화등 향기는 맡아 봤어도~~마삭줄 꽃 피운건 아직 인데~~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