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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마타리라는 녀석이 있다는 얘기는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어떤 녀석일까 궁금했는데, 윤재영님 덕에 이리 보게되네요~ 고맙습니다.
늘 뚝깔과 마타리가 어울리면 좋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럼 새로운 종의 탄생 ?
이런애도 있습니다. 회사 구내 돌아보던중에 절개지에 피어 이었습니다. 뚝갈도 아니고 마타리도 아닌 뚝깔과 마타리의 잡종인 뚝마타리(긴뚝갈)이라고 합니다. 아직 정식으로 등록된 종이 아니라고 합니다.
이 사진을 보는 순간 왠지는 모르지만 무영탑의 그림자만 보이길 애타게 바래며 영지못에서 바리데기했던 아사녀의 모습이 떠오르네요.노오란 마타리들이 꼭 까치발하고 선 아사녀 같아 보여서일까요.
맑은 가을강에 비친 산 그림자!!! 제가 온통 시원해졌어요. 그 아름다운 배경을 가진 예쁜 마타리는 넘 행복해서 약간 오만스럽기까지...참으로 사랑스런 정취!!! 고맙습니다.
마타리를 이쁘게 담기가 매우 어렵지요. 별로 향기롭지도 못한 녀석이 가을을 만나 모처럼 가을 나들이를 나와 물가에서 풍광을 즐기네요.
닷새의 긴 연휴 기웃한 햇살과 음나무 이파리는 자꾸만 밖으로 나가자고 유혹을 한다. 마지막 귀성 차량의 종종거리는 꼬리를 물고 둥글레님의 메세지를 핑계삼아 **으로 향하다. 길 옆 절개지에는 민둥체꽃 보라색 꽃잎에 가을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아직도 다하지 못한 미련이 있는지 병아리풀이 앉은뱅이 걸음으로 햇살을 잡고 있다. 뭐가 그리 급해서 이 길옆에서 근심을 해결했을까 으아했더니 돌마타리가 퀴퀴한 냄새의 주인공이었다. 둥근오리방풀인지, 방아풀인지 한참 실갱이를 하다가 숙제로 남겨 놓고 어*천으로 향한…
하늘이 높아지고 파란 하늘에 구름이 한가로우니 갈은 갈인가 보더이다.요새 주변을 맴돌아보니 날씨가 어두워 모셔온 사진은 쓸 게 없고 눈으로 가슴에 담아온 모습들만 아롱아롱.솔체,병아리풀,돌마타리,왜솜다리,둥근이질풀,투구,미역취,산비장이,까실쑥부쟁이,눈빛승마,산꼬리풀,동자 등은 안부를 전했는데 물매화나 용담은 다음에 만나자더군요.원체 큰? 꽃들만 들이대시니 당초 아스무라하고 이름밖에 들은 일이 없는 백령풀은 상상의 나래만 펴봅니다.몇 년 전 귀개를 보겠다고 서울에서 상주까지 황금캐러 달려갔던 생각이 떠오르는군요.그래도 그 곳에서 …
상림숲에 이런 연못이 있었던가 아스무라하군요.몇 년 전 자생식물연구회를 따라가 상림숲 근처에서 자고 새벽에 상림숲에 갔는데 햇살에 비친 석산이 환상이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백운산이던가(? 이름이 얼른 떠오르지 않네요)에 가서 금마타리가 열매를 맺은 모습을 많이도 만났던 것 같습니다.
번쩍~~! 짜라라락! 꽈르르르릉! 우와~ 죽는 줄 알았슴다. 일요일 경북의 북쪽에 있는 산에 갔슴다.. 8시에 산행 시작하여 일행 두 사람과 함께 쉬엄 쉬엄 올라가면서 구름 속을 헤매었지요. “오후에 한 때 소나기 20ml~50ml 비 올 확률 40%, 곳에 따라 천둥 번개” 기상청 예보가 언제 맞았던가 코웃음 치면서 일기 예보에 비 안 올 확률 60%에 기대를 하고 기운차게 나셨슴다. 그래도 내심 걱정이 되어서 일회용 비닐 우의는 베낭에 쑤셔 넣었습져. 솔나리, 일월비비추, 동자꽃이며... 나타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