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자료검색>통합검색
1/7 페이지 열람 중
모처럼 몇 가지 일을 해결할 요량으로 엄니와 함께 할 시간을 비워 두었습니다. 오랜만에 마당에 나가니 아침 풍경이 낯설기 조차 하네요. 아랫채 처마 옆 푸석거리는 화분이 을씨년스러운 느낌을 더해 줍니다. 마당 한 켠에 가는잎꽃향유가 하얗게 박제된 모습으로 보라색 가을을 전설로만 추억하고, 가는잎산들깨는 가을 볕에 아직 미련 남아 빈 깍정이에 남은 가난한 허브 향으로 가슴앓이 하고 있네요. 꽃밭이랄 것도 없는 잡초들 무성했던 마당에는 그 화려했던 계절의 흔적만 남아서 빗질하지 않은 여인의 머리처럼 어설픕니다.…
음마.....일전에 땅채송화라고 알려주셔서.....ㅠㅠ 말똥비름 이군요 종이꽃이 로단세인가요?
종이꽃은 로단세, 땅채송화를 말똥비름으로....^^*^^
아마릴리우스캔디더프트델피늄로단세(종이꽃)원예종백합채송화홑왕원추리기생초숙근아스터황금낮달맞이키르탄사스말똥비름포도
말똥비름?????
송악이랑 한동네 사네요. 세덤류중 쟤처럼 아래잎이 대생하는 것은 말똥비름 뿐인데...
민말똥비름 검색해 올라온 사진 검색해 보아도 비슷해 보이지 않습니다. 꽃차례는 기린초와 많이 닮았습니다.
민말똥비름인듯...
산바위 그늘진곳이라 말똥비름 잎이 약간 변형된게 아닐까요?^^
제가 말똥비름을 보았던곳은 햇볕 쨍쨍한 논뚝근처 돌무더기에서 보았고 이애는 산 바위 그늘진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