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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달빛이 흐븟이 흘러넘치고~ 소금을 뿌린듯 메밀꽃이 화안히 빛나던 그 밤!!! 허생원은 일생에 단한번 절실한 사랑을 했것다. 글쎄 그 왼손잡이 동이가 아들일런가? 그래야겠지. 얘들아 올 가을 봉평을 다녀오자~~~ 아 참 너흰 고3수험생이든가???
이런 모습도 있습니다. 섭다리를 금성판 국어사전에서 찾아도 없네요.대사전을 찾아야 되나? 작년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 밟아보지 못했는데 올해엔 축제기간인데도 걸어 건널만 하더군요.
보름달이 뜰 때 보아야 한다는데....
메밀꽃밭은 정말 굵은 소금 뿌려놓은 듯해요. 가끔 산에서도 보니 좋던데요.
한 풍경을 만드는 것이 메밀이라 했지요. 그 많던 메밀을 아주 조금 산에서 보니 메밀인지 뭔지.. 구분할 수 없더라는.. 열매를 보니 메밀이라 생각되었습니다. 그리구 이렇게 메밀꽃을 확실한 모양으로 보기는 정말 처음입니다.
봉평하늘과 마을과 메밀꽃....이제 초가집이 아니지만 정겨움이 가득합니다
봉평의 메밀꽃을 자~~~안뜩 찍어와가지고 제 염장을 지르는 한 여인이 있답니다.
지난 일요일까지 봉평에서 메밀꽃축제가 있었습니다 파란 하늘과 새하얀 메밀꽃 ... 정말 환상이었습니다. ^^
행복이라? 참 좋은 말이고 평범한 듯 한데 느낌은 각자가 비슷한 때가 많겠지만 느낌이 다른 때도 있겠지요.봉평 메밀밭을 가만히 쳐다보고 있는 순간도 행복이었을 겝니다.함께 간 짝지는 어떻게 느꼈을까? 양섭님 솜씨에 늘 놀랍니다만 흐르는 메밀꽃이 더욱 빛나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요새 저는 행복을 느끼는 때가 많지만 꽃을 보는 때가 행복하고, 16개월 된 외손녀를 만나 놀 때가 가장 행복하더군요.이 녀석을 자주 보지 못해 많이 서운하고 보고 싶더라구요.나이들어도 팔불출은 면하기 틀린 것 같고 어쩔 수 없나 봅니다.좋아하는 이해인님의…
봉평에서 소금을 뿌린 듯 한 메밀밭을 보는 건 이효석의 공이라 생각합니다.아련한 그리움을 주고 혈육에 대한 애틋함을 은근하게 그린 "메밀꽃 필 무렵"이라는 소설이 아니라면 다른 곳에서 만나는 메밀밭과 크게 다를 게 없겠지요.주변을 왼통 물레방아와 초가,나귀 등으로 꾸미고 장날을 연출해 놓아 소설 속으로 안내하기에 분위기가 나는 것 같습니다.축제 기간 중 봉평거리엔 오나가나 먹거리 장터인 건 좋다고 해야하려는지 너무하다고 해야 되려는지 모르겠네요.메밀밭에서 낭만을 느끼고 다정하게 기념사진을 담는 모습들은 정겨워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