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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꽃도 참으로 어여쁘네요. 닥종이 만드는 그 꽃님이신가요? 왠지 목화꽃 분위기가 나면서 그윽한 고상함이 넘치네요. 감사함다.
하얀 찔레꽃이나 박꽃 또는 목화꽃을 보면 엄니가 떠오르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장사익이 "찔레꽃"을 부르면 나를 서럽게 하지요. 헌데 목화는 어릴적 엄니 품속같은 따뜻한 느낌을 갖게 되지만 박꽃은 어쩐지 서러움이 느껴집니다. 하이얀 달밤에 하이얀 모습은 더욱 서러워지지요. 저는 박꽃을 보면 가슴에 서러움 가득한 누이가 생각납니다. 요새야 아니지만 우리네 세대의 누이들은 늘 서러움을 가득 안고 살지요. 서러움을 안고 사는 누이가 뽀송뽀송한 아가를 안고 왔습니다. 안쓰럽기도 하고 앙증맞기도 한 느낌입니다. 아가야…
목화꽃은 누이를 생각나게 하고 목화솜은 어머님을 떠올리게 되지요.제 아들 녀석은 대학원을 졸업할 나이인데도 겨울이면 엄마한테 꼭 목화솜이불을 달래서 덮지요.2~3년에 한 번씩은 새로 타서 만들어주어야 되더군요.헌데 촉감이 좋아 다른 이불은 싫다는군요.
목화꽃인데요 아침녁에는 희꽃이 질때는 붉은색이되나봐요
목화꽃 색을 아냐고 하길래 흰색!했더니 그건 솜이 그렇구... 하길래 이크 아니구나 했었는데요. 꽃이 빨강이라고 여행 안내자가 말해서 그런갑다 하고 있었는데 이건 연한 미색인듯하네요. 그렇담 흰색이라 우겨도 되는건지...
목화꽃도 이쁘고요. 아주까리 새순도 맛있겠네요. ^^
초등학교 1학년 담임으로서, 애들을 매일 찻길 건너까지 바래다 주고, 교실로 돌아올 때, 동네 한바퀴, 운동장과 화단 한 바퀴 도는 것을 낙으로 삼고 있어요. '무엇이 피었나? 무슨 변화는 없나?' 하면서 말이죠. 우산을 받고 학교 뒤 화단을 둘러봤습니다. 비를 맞은 목화 아랫쪽에 흰 꽃이... 처음엔 다른 꽃이 떨어져서 붙어있는 건줄 알았는데, 줄기에 꼬옥 붙어 있는 이 꽃을 보니까 어찌나 반가운지요. 그 전엔 왜 꽃대 올라오는 것도 몰랐을까요? "와! 목화꽃이 이렇게 생겼구나!" 혼자 감탄하는데 옆에 있…
내 마음 꽃지도를 산책하면서 여름향기 여름빛깔 고운 꿈을 꾸네 내 마음에 한 세상의 아름다움으로 부벼오는건 꽃들, 바람과 하늘빛... 더 없이 아름답던 아련함, 간절한 추억, 슬픔에게 보내는 위로... 마음 순해지고 착해지도록 꽃들을 이정표 삼아서 막막한 한 세상 건너기 내 마음의 화원 꽃지도를 산책하면서 여름빛깔 여름향기 고운 꿈을 꾸네 오래 오래 내 기억속에 지니고 내내 함께 할 소중한 의미들을... / 김정림님의 무릇 그 고운꿈.. 지길영님의 '이상한 일' 마치 요염하게 허리꺽은 무희, 춤을 청하는 신사 같…
지난 주말 출장길에 서대전역에서 목화꽃을 보았습니다. 서대전역 조경을 위해 플랜트박스에 심겨진 것이었지만 옛날 생각이 많이 나더군요. 봉오리때는 먹었던것으로 기억이 되는데... 지금 막 솜을 내놓고 있는 단계였습니다. 올봄에 파종하여 꽃을 한번 보려고 어렵게 어렵게 씨앗을 구했건만 파종시기를 놓쳐 그만 묵은 종자를 만들고 말았습니다. 발아를 잘 시킬수 있는 방법 소개드립니다. 1. 오줌에 8시간 정도 담근다. 2. 수세 후 24시간 물에 담근다. 3. 심고자 하는 곳에 50센티 간격으로 점파한다. 요즘 가정에서…
목화솜을 부드럽게 탄것을 '무명' 또는 '미영'이라고 하죠! ^^ 어제 우연히 목화밭이 눈에 띄어, 목화한포기를 얻어왔습니다. 얼마전 박윤점 교수님께서 목화씨 발아에 대해서 쓰셨던것이 생각났습니다. 다음은 어떤분이 문익점의 후손으로 부터 전해받은 목화씨 발아에 대한 관한 내용입니다. ▶'씨는 4월 중순에 뿌리는데 반드시 삭힌 소변에다 재를 섞어서 버무린다. 그냥 물에다 버무려도 싹은 잘 나오지만, 대가 약해서 끝까지 잘 자라지 못한다. 버무린 씨를 공기가 잘 통하는 헝겊에 싸서 이틀 정도 둔다. 씨앗도 숨을 쉰다는 사실을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