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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가까운 골짜기 다락논 벼 포기 사이에 물질경이 이렇게 곱게 피고 있는 줄은...이름 있는 산이나 특별한 자생지만 찾아다녔는데집에서 십리 길도 안되는 곳에물달개비며, 벗풀, 물질경이, 수염가래, 가래, 마디꽃,...곱게도 피어 있더군요.이젠 등잔 밑을 자주 살펴 봐야 겠습니다. 웬 횡재? 논 옆 웅덩이에서 가래꽃 핀 거 처음 보았습니다.
물달개비 색감이 넘 고와요 제집엔 작년에는 이뻤는데 그만 겨울에 죽이고 말았네요^^
참 이쁘지요? 저는 이 녀석들도 이쁘고 물질경이도 이쁘긴 하던데 역시 물옥잠이 가장 마음에 남더군요.물옥잠을 좀 구해다가 농수로에서 기르고 싶은데 기회가 안되네요.허긴 작년에 벗풀,보풀,물달개비,물질경이 등을 한두 포기씩 옮겨다 심었는데 박대철님께서 보내주신 수련들이랑 봄에 싹이 나오지 않더군요.아마 물이 너무 찬 탓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골에 갔다가 이른 아침 일을 마치고 전주로 돌아오는 길 8시 30분쯤이었을까요? 벌써 해는 중천에 따가운데 또 연밭을 헤매었지요..... 다른 논에 핀 녀석들...다시 봐도 어여쁩니다. 아항~~ 직사광선이 너무 강해 그늘진 곳 사진은 후레쉬를 터뜨렸더니 그런데로 봐줄만하네요.....
부들의 집단자생지는 흔합니다만 물달개비의 이정도로 큰 대형 군락지는 좀처럼 보기 힘들더군요.
이쪽지역에 가장 많이 살고있는 물옥잠 , 물달개비, 질경이텍사, 부들, 보풀, 등 은 요즘 제초제의 힘으로 점점 제앞되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농사를 짖지않는 논들이 가끔 생기는 바람에 그나만 군락지를 자끔 볼수있습니다.^^*
우울한 샹송 - 이수익 우체국에 가면 잃어버린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그 곳에서 발견한 내 사랑의 풀잎되어 젖어 있는 비애를 지금은 혼미하여 내가 찾는다면 사랑은 또 처음의 의상으로 돌아올까 . . . . . . . . 우체국에 오는 사람은 가슴에 꽃을 달고 오는데 그 꽃들은 바람에 얼굴이 터져 웃고 있는데 어쩌면 나도 웃고 싶은 것일까 얼굴을 다치면서라도 소리내어 나도 웃고 싶은 것일까 사람들은 그리움을 가득 담은 편지 위에 애정의 핀을 꽂고 돌아들 간다 그 때 그들 머리 위에서는 꽃불처럼 밝은 빛이 잠시 어리는데 그것은…
물달개비랑 같이 살고 있는 이 식물의 이름이 뭔가요?
물달개비와 부레옥잠은 다릅니다.부레옥잠은 물에 뜨는 부레가 있고 꽃에 봉황의 눈이 있으며 개체도 물달개비 보다 큰게 대부분이지요.물달개비는 흙에 뿌리를 박고 자라고 부레옥잠은 물에 떠 있습니다.
물달개비꽃이 부레옥잠꽃 하고 같아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