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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일찍 가서 큰 성님도 뵙고 분경도 정성껏 만들어 상도 받고싶은 맘이 꿀떡인데 오전에 일이 있어 시간 맞추기도 어려울 듯 하네요. 꼭 참석해서 좋은 강의도 듣고 분경도 맹그러 보고 김남윤님 만나 물매화도 보고 싶은데 시간이 너무 모자랄 듯 하군요.그 날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고맙습니다.
야생화개발연구회 세미나 발표 및 토론 1. 세미나 개요 ○ 일시(장소) : 2002. 12. 20(양재동 화훼공판장 2층회의실) ○ 참석자 : 40명 - 학계 및 연구 지도기관 : 17(이종석, 이정식, 윤평섭, 이철희, 박윤점, 정정학, 이동우, 송정섭외4, 고재영, 서종택, 장영득, 이진재, 조혜성, 김숭일) - 관련농가 및 업체 : 13(장형태, 김현규, 조용희, 권오준, 류병열, 박광일, 유상혁, 이재경, 이재석, 조규원, 임영호, 조우묵, 이영주) - 기타 및 대학원생 등 : 10(지길영,…
모처럼 오랜만에 갈라산에 오르다. 며칠 사이 부쩍 따가워진 가을 볕에 실눈 뜨면서 늘 그러했듯이 골짜기 쪽으로 파고 든다. 마을 끝 밑 둥치의 연륜이 순탄치만은 않았던 듯한 산팽나무 여전하게 버티고 서서 노란 열매로 오가는 이를 맞고 있다. 돌담 밭둑 아래 털별꽃아재비와 털진득찰이 다투어 꽃피우고 있다. 잎새 모습이 무척 비슷하다. "뭐가 있나요?" 잎새를 비교하면서 들여다 보고 있는데 지나는 등산객이 참견을 한다. "아니요. 그저." 그냥 빙긋 웃어준다. 그네들 눈에는 …
저도 오늘 물매화를 많이 만나서 행복했는데 여기서 또 만나니 반갑습니다
언제 어디서 만나도 늘 곱고 화사한 물매화 아직 루즈를 바르지 않아 소녀티가 나는군요.
무심한 가을볕이 애꿎게 타박들을 일도 없건만 어찌 이리 해보기가 어려운지요.근처를 한 바퀴 돌다가 물매화가 반가와 담았는데 곁에 산국과 흰투구가 곱기도 해 담았더니 빛이 모자라 모두 흐려 맑은날 다시 가려니 당초 해를 볼 수가 없어 갈날이 없네요.그래도 체꽃에 병아리가 종종대는 모습을 만났으니 너무 타박하지 마시지요.둥글레님은 바로 자유게시판에 멋진 작품을 계속 올려주시는 그 분이신 듯 하군요.
닷새의 긴 연휴 기웃한 햇살과 음나무 이파리는 자꾸만 밖으로 나가자고 유혹을 한다. 마지막 귀성 차량의 종종거리는 꼬리를 물고 둥글레님의 메세지를 핑계삼아 **으로 향하다. 길 옆 절개지에는 민둥체꽃 보라색 꽃잎에 가을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아직도 다하지 못한 미련이 있는지 병아리풀이 앉은뱅이 걸음으로 햇살을 잡고 있다. 뭐가 그리 급해서 이 길옆에서 근심을 해결했을까 으아했더니 돌마타리가 퀴퀴한 냄새의 주인공이었다. 둥근오리방풀인지, 방아풀인지 한참 실갱이를 하다가 숙제로 남겨 놓고 어*천으로 향한…
때때로 보았던 물매화인데 오늘은 다시봅니다.. 꽃을 이룬 꽃의 모습이 - 저리 정성스럽게 저리 귀한 자태를 하고 있었군요... 그렇군요, 물매화...
호곡~! 벌도 넘 생생하게 담으셨네요~!물매화 아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