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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게시판 내 결과

  • 참빗은 빗살이 촘촘한빗, 얼레빗은 빗살이 엉근빗, 맞나요? 여하튼 옛 여인네들은 얼레빗으로 머리를 대충 단장하고 이 참빗으로 예쁘게 마무리를 한다지요? 그래서 이 참빗은 여인네들의 필수 화장도구 였다는군요. 그 참빗을 만드는 나무가 바로 이 참빗살나무 랍니다(물론 박달나무나 조록나무등 으로도), 그러니까 나무가 단단하고 쉽게 구할 수 있어 참빗 만드는 재료로 아주 좋아 많이 쓰여져 왔는데 자연스럽게 참빗살나무라 부르게 되었다 하더군요. 이 참빗살나무가 요즘 소백산 등산로 주변에 사진과 같이 아주 아름답게 열매를 보여주고 있어…

  • 5. 오장폭포의 겨울 해마다 겨울이면 내가 살던 산골마을은 온 세상이 하얀 눈으로 두텁게 덮혀 이웃과의 왕래 마저 불편했던 적이 자주 있었다. 몇 일간 폭설이라도 내리면 산비탈의 아름드리 노송은 내린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여 가지가 부러지기 일쑤였고, 심지어는 송두리째 넘어지기도 하였다. 아침에 일어나면 밤 사이에 내린 눈으로 삼라만상은 은색의 세계로 바뀌어 고요한 정적만이 감돌고, 보름달이라도 뜨는 밤이면 새하얀 눈이 달빛에 반사되어 황홀한 산골마을의 정경을 연출해 내던 모습이 세월이 많이 흐른 지금도 생생하게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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