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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의 긴 연휴 기웃한 햇살과 음나무 이파리는 자꾸만 밖으로 나가자고 유혹을 한다. 마지막 귀성 차량의 종종거리는 꼬리를 물고 둥글레님의 메세지를 핑계삼아 **으로 향하다. 길 옆 절개지에는 민둥체꽃 보라색 꽃잎에 가을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아직도 다하지 못한 미련이 있는지 병아리풀이 앉은뱅이 걸음으로 햇살을 잡고 있다. 뭐가 그리 급해서 이 길옆에서 근심을 해결했을까 으아했더니 돌마타리가 퀴퀴한 냄새의 주인공이었다. 둥근오리방풀인지, 방아풀인지 한참 실갱이를 하다가 숙제로 남겨 놓고 어*천으로 향한…
봄비가 부슬부슬 내리면 부침개 재료로 방아잎을 따서 쫑쫑 썰면 그 향이 진해서 싫어하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이 확실히 구분되기도 하지요. 한번 맛들이면 그 맛을 쉽게 잊을 수 없는 방아풀...근데 배초향도 봤을 텐데 긴가민가?? 어렵습니다.
흔히 베초향을 방아풀이라고 하는데 방아풀이 따로 있다. 둘 다 꿀풀과로서 어린순은 나물로 하는데 둘깨향이 나고 배초향이 더 진하다. 잎은 방아풀이 더 넓고 배초향은 잎자루가 길다. 방아풀 잎자루에는 나래가 있다. 꽃차례는 방아풀은 총상꽃차례이고 배초향은 윤산꽃차례이다. 서식지는 배초향은 양지쪽 자갈밭을 좋아하고 방아풀은 산과과 들에서 자란다.
자주방아풀 같습니다
요즘 피는 꽃입니다. 산에 이런 풀들이 매우 많습니다. 구별하기가 매우 힘이 듭니다. 지도 부탁드립니다.
혹시 방아풀이 아닌가?--^*^
방아풀 같습니다
9월 마을 뒷산의 그늘 속에서 자랍니다.
고맙습니다. 근테 산박하보다 방아풀쪽은 어떠한가요..^*^
"방아풀"이나 "산박하"로 한번 확인 해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