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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많은 사진을 볼 수가 없군요. 제주 수선을 가지고 30여년 전에 연구한 기억이 새롭습니다. 백량금, 자금우의 사진도 보고 싶기만 하고요. 신 흥균님, 배꼽이 무엇인지를 알았습니다. 아주 재미있는 표현이군요. @를 골뱅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기축년 첫날 제주에서 해맞이를 하였습니다. 비록 화려한 일출이 아니어서 아쉬웠지만 황금빛으로 빛나는 동편 바다를 보면서 올해는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기원하였습니다. 새해 첫날 내린 서설로 한라산이 눈부십니다. 서귀포 쪽에서 바라본 한라산은 묵직한 미더움을 전해 줍니다. 얼어붙은 눈으로 도로가 미끄러웠지만 남편을 졸라서 눈 속에 뭍힌 겨울딸기의 달콤한 맛에 흠뻑 취했습니다. 작년 보다 더 풍성한 제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겨울딸기입니다. 겨울딸기 한쪽 옆에 붉은 열매 귀엽게 달고 있는 을 만났습니다…
제가 키우고 있는 녀석들 입니다. 자금우, 산호수, 백량금은 같은 자금우과 식물들입니다. 잎의 생김새가 비슷하지만 자세히 관찰하면모두 다르지요.^^*^^ 밑은 백화등 열매^^ 많이 달렸었는데 맻개는 회원들이 뚝 따 버렸어요,^^*^^
자금우, 산호수, 백량금은 같은 자금우과의 상록 소관목으로 제주도에 많이 자생하며 생육특성이 비슷한 음지식물이라 3 총사 같아요.^^*^ 특히 산호수는 뿌리를 깨끗이 씻어서 수경재배하여 실내에서 키우면 짱이지요.^^*^^
시중에 판매되는 산호수(Ardisia pusilla DC.)보다 잎, 꽃, 열매 모두 작은 포복성 식물로 자라고 있어요. 아랫 그림은 Ardisia의 종자사진입니다. 좌측부터 자금우(A. japonica), 산호수(A. pusilla), 백량금(A. creneta)입니다.
백량금 싹은 잘 나와요.
저희집에있는것도 사진속의 백량금만한데요,10여년전에 열매를 심어서 난거예요.싹은 잘나지만 크게 키우는데는 인내가 필요한듯 합니다.
캔버라에 갔다가 오늘 아침 9시 집으로 돌아왔는데....백량금.... 예쁘게 잘도 키웠네요. 대전 울집에도 백량금이 있는데... 지금 잘 자라고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