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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적으로 보나 숙주가 쑥인 걸로 보아 백양더부살이라고 추정해봅니다. 초종용은 7월에 피고 숙주가 사철쑥이라고 하기 때문입니다.그런데 애용하던 니콘8700이 30000장을 끝으로 영면하고 말았습니다.(오호 통재라~~) 무리를 해서 니콘 D300으로 기종을 바꾸었는데아직 손에 들어오지는 않았고 고장난 조그만 똑딱이로 찍어보니 사진이 영 아닙니다. 동해안에서 보물을 찾은 것만으로 만족해야겠습니다.
5월18일 정읍 한국특산식물
흥분 됩니다.방금 모싸이트에서 올라온 사진을 보니 백양더부살이가 나왔는데 제가 올린 사진과 너무 같습니다. 이것도 백양 더부살이 맞습니까. 답좀 주십시요.
앞으로 여기에 올린 사진들은 저의 텃밭인 백암산과 입암산에 자생하는식물들 중 희귀,멸종위기,특산종뿐만 아니라,멋잇고 근사한 놈만 골라 그것도 철저하게 필드에서 따끈따끈하게 구워 낸 놈만 엄선하여 올리겠습니다. 참고로 백암산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백암산은 해발 741m로서 노령산맥의 한줄기죠 그리 높지않은 산인데도 여기에서 자생하고 있는 식물은 760여종이며, 남방계식물들의 북방한계지이자 북방계식물들의 남방한계지로서 남.북방계식물들이 서로 섞여 살아가고 있는 생태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특히…
쑥에 기생..
올 해 안 사실이지만 자생지가 꽤 크군요 밀집된 지역을 올 해 처음 만났습니다.
초종용은 바닷가에 살고요. 사철쑥에 기생하고요... 백양더부살이는 내륙에서 쑥에 기생하고요. ^^..... 확대사진 비교해보면 약간 다른듯도 하고 뭐 그렇더군요.
영락없는 백양더부살이로군요. 그런데 왜 이름을 달리 했을까요????
왜 이름이 '백양더부살이'인지 궁금해지네요. 제에게 오늘의 숙제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친구 개화기는 창포꽃 필 즈음인 듯 합니다. 이제 막 신초가 올라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