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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자생화전시회를 4.12일부터 4.15일까지 4일간에 걸쳐 실시합니다. 올해로 세번째 맞이하는 자생화 전시회는 정읍자생식물연구회관가 주관하고 저희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합니다. 자생화관을 포함하여 분재관 등 17개관을 운영하여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자생화 전시회를 갖고자 합니다. 자생화 500여점을 포함하여 분재 100여점, 허브 100여점, 농업사진, 자생화 시 등 3000여점을 전시하고 자생녹차시음회, 정읍백연차시음회 등 푸짐한 볼거리, 체험, 그리고 자연을 학습하는 전시회가 될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지난해, 첫눈이 오면 지인님들과 백연차회 번개를 하기로 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기다리던 그 날이 왔는데 어찌나 소복히 내렸던지 길이 미끄러워 모임에 참석하는 것을 포기했는데 그 때의 아쉬움이 다시 살아납니다. 기다리는 행복감...정말 설레겠습니다. 연잎을 냉차로 마셨을 때의 향을 다시 음미하면서 못내 서운했던 아쉬움을 달래렵니다.
농촌 진흥청에서 촬영 했읍니다,
참 아름답습니다 대학4학년때 단양팔경을 거쳐 상주친구집에서 하룻밤 자고 직지사 백연사를 둘러보았던 시간이 생생히 떠오릅니다 한국의 정서와 아름다움이 화면가득합니다
빅토리아가 흰 꽃을 피웠어요. 간 밤에 빅토리아가 희고 큰 꽃을 서울에서 피웠습니다. 수련을 키우는 저에게는 역사적인 일입니다. 지난 봄 미국에서 빅토리아 씨앗을 들여와 곤지암에서 2개월 여를 키운뒤 먼저큰 것은 세미원과 무안백연축제에 보내고 제일 막내가 논에 심어 꽃을 볼 수 있을까? 시험삼아 심었던 것인데, 추석차사를 올리고 논에 나갔더니 어제까지 봉오리로 있던 것이 희고 큰 꽃을 머리에 이고 있습니다. 내일밤은 분홍색으로 변한다네요. 짦은 시간 오셔서 담아가세요. 봉오리가 2 개 또 있지만 세미원으로 모레 …
올 봄에 빅토리아 씨앗을 미국에서 구해 파종을 했더니 7포기가 자랐습니다. 제일 먼저 3포기는 양수리 세미원 전시장에 보내고, 다음 3포기는 무안 백연축제에 보내고,못난이 1포기 남았던 것을 뒷논에 거름을 충분히 해주고 심었습니다. 처음에는 매일 봐도 자라는 것이 눈에 띄지 않더니 가시연 처럼 갑짜기 생장속도가 빨라지고 잎의 폭이 110센티나 자랐습니다. 그러더니 그저께는 잎이 아니고 꽃봉오리가 오라왔습니다. 1주일 만에 핀다니(밤에) 며칠 안에 꽃을 피울 것 같습니다. 큰아들이 홈에 올렸는데 제컴이 복사도 옮기는 기능도 안됩…
시원한 에어컨 바람에........ 가만히 앉아서 백연과 음악.......... 일등피서를 하고있습돠......
어제 아침 3시 상일동을 출발하여 무안 백련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무안군 농업기술센터를 다녀왔다. 왕복 796킬로 힘든 여행이었다. 3만여평을 도저로 밀고 순백색의 백연을 심었으며, 학습장에도 다양한 수생식물 견학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담당자이신 田豊鎭선생님은 말씀하신다. 내가 한 일은 학습장에 신품종수련 23종과 연꽃3종 기타수생식물을 납품하는 것이었다.무엇보다 내가 기대하는 것은 그동안 뫃아온 수련과 연꽃을 보고 즐거워 할 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두근거린다. 한쪽에 연꽃의 여왕 Mrs Perry가 풍만하고 요염한 주황색…
매천님~~흐미 내가 꽃이름을 다 알고... 지도 대둔산에 연수가서 개울가 물봉선을 보고 어찌나 감격을 했던지... 직지사... 대학 3학년때 상주사는 classmate와 다섯이서 단양팔경 돌고 백연사 직지사를 갔던 생각이... 모두 미국에서 살고 상주친구와 나만 남았어요~~ 하와이에서 잠깐 살 때 한번 만났지요... 그 때의 감격이라니....
수련이나 연꽃사진에 벌이 없으면 모란꽃처럼 향기도 꿀도없는 꽃처럼보여 생기가 없어보인다. 그러면 어떻게하면 벌을 불러 뫃으는가? 꿀을 바를 수도 없고 정답은 시간이다. 연꽃에 벌이 뫃이는 시각은 07:-09:00이다. 밤새 뫃은 꿀을 꽃봉오리가 벌어지면서 내놓기 때문이다. 어떤꽃에는 10여마리가 머리를 밖고있는 것을 볼 수있다. 수련꽃은 이미 흐드러지게 피였고 야간개화 수련도 주인이 퇴근하는 18시경에 개화하여 오전8시 출근 할때쯤 봉오리를 닫는다. 우리논에만 피는 여꽃도 작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