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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생화개발연구회 2005년 2차 정기모임 결과 제1회 야생화 대축제 - 생활속의 야생화 - Ⅰ. 대축제 개막행사 1. 개요 ○ 일시(장소) : 2005. 5. 4. 14:00 (한택식물원 중심단지) ○ 참석자 : 80여명 - 학계 및 연구지도기관 : 고재영, 고재철, 김영진(원연 화훼과장), 류병열, 변미순, 송정섭, 서종택, 오혜원, 윤평섭, 이종석, 이창희, 이철희, 장영득, 조정건, 정정학 외 다수 - 관련농가 및 업체 : 권순남, 김용환, 김차중, 박경규, 백진주, 송기훈(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
꽃은 벌깨덩굴과 매우 닮았고 잎은 용머리 보다 조금 넓게 느껴지는군요.산야에선 보지 못한 것 같네요.
벌깨덩굴과 비슷해서 벌깨풀이라고 하는데 바위용머리로 불리기도 한다. 압록강에서 만주에 걸쳐 분포한다고 하는데~~
* 벌깨덩굴 - '꿀풀과' '벌깨덩굴'은 산기슭이나 숲 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네모진 줄기는 30 cm 정도까지 곧게 자라며 꽃이 진 후에는 옆으로 길게 뻗습니다. 줄기에 마주나는 심장형 잎은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습니다. 늦봄에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보라색 꽃이 층층으로 피는데 2송이씩 늘 한쪽 방향을 보고 핍니다. 꽃부리(화관)의 윗입술은 2갈래로 깊게 갈라지며, 아랫입술은 3갈래로 갈라집니다. 그 가운데 입술은 아래로 축 늘어져 있으며 깨 같은 점무늬가 있지요. 그런데 왜 하필이면…
아아 골무꽃도 종류가 여러가진게로군요. 저는 지난 토욜날 골무꽃을 찍고도 이름을 몰라 그냥 벌깨덩굴 봉오리인줄 알고 있었답니다. 오늘 산골무꽃인갑다 하고 이름 수정을 하였는데 골무꽃도 종류가 여러가지면 쬐금 크게 찍은 걸로 올려봐야겠네요.
요즘 이놈들이 한창입니다. 그리고 이놈들의 향기가 한창이고요. 언제와서, 언제가는지 모르지만 항상 우리의 곁에 있다는 것은 변하지 않는군요. 아끼고 잘 가꾸어야 할 우리의 자연 입니다.
벌깨덩굴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요즈음 산들로 나가면 오를 때 설레임을, 내려올 때는 즐거움을 안고 옵니다. 노란 민들레가 진 자리에 하얀 민들레가, 또 귀하게 발견한 은난초들이 여기저기서 인사하구요, 오늘은 벌깨덩굴들이 저를 맞아주네요. 숲속을 걸으며 이름을 불러줄 꽃들이 지난번 보다 조금 더 많아진 것도 즐겁고, 모르는 꽃들은 다음에 꼭 불러줘야지 다짐도 합니다. 박새랑 사진으론 같은 것 같은데 주로 둥굴레와 애기나리 근처에 단체로 한자리 하던데요. 내려오는 길에 비포장 도로 중간에 뱀이 기어가고 있어 제가 한번 놀라고, 다시 안도하고 내려오는데 이번에는…
할아버지의 산소에 갔다가 오던길에 만난놈입니다. 보라색의 진한놈만 보다가 이렇게 이쁜색의 벌깨덩굴을 만났습니다. 할아버지가 보내주신 놈인가 봅니다. 모두들 즐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