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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없이 논 뚝을 거닐다 보면 보이는 꽃들입니다. 엎드려 담기가 좀 어렵지만...... 사마귀풀. 보풀....
참 이쁘지요? 저는 이 녀석들도 이쁘고 물질경이도 이쁘긴 하던데 역시 물옥잠이 가장 마음에 남더군요.물옥잠을 좀 구해다가 농수로에서 기르고 싶은데 기회가 안되네요.허긴 작년에 벗풀,보풀,물달개비,물질경이 등을 한두 포기씩 옮겨다 심었는데 박대철님께서 보내주신 수련들이랑 봄에 싹이 나오지 않더군요.아마 물이 너무 찬 탓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골에 갔다가 이른 아침 일을 마치고 전주로 돌아오는 길 8시 30분쯤이었을까요? 벌써 해는 중천에 따가운데 또 연밭을 헤매었지요..... 다른 논에 핀 녀석들...다시 봐도 어여쁩니다. 아항~~ 직사광선이 너무 강해 그늘진 곳 사진은 후레쉬를 터뜨렸더니 그런데로 봐줄만하네요.....
물에서 자주 본 보풀이나 벗풀 같은 녀석의 씨방인가 했더니 귀하신 보호식물이었군요.앞으로는 잘 살펴봐야겠네요.헌데 윗쪽에도 사는지 모르겠군요.
잘 보았습니다.넓은잎 좁은잎 많이 있드군요.제가 집에서 기르는 것은 잎이 좁으니 '보풀' 인가 봐요.
제가 꽃지도에 벗풀을 올렸는데 정경해님께서 잎이 없다고 하시는군요. 다행히 어제 몇 포기 옮겨와 농수롯가에 심었더니 잎이 있어 올려드립니다. 위가 벗풀인데 키가 상당히 크구요.개략 4~50센티 정도? 아래는 보풀인데 정성근님께서 올린 사진에 우정호님이 가는보풀이라 하시는데 가는보풀인 듯 합니다만 이창복 도감에는 가는보풀이 등재되어 있지 않더군요.
이쪽지역에 가장 많이 살고있는 물옥잠 , 물달개비, 질경이텍사, 부들, 보풀, 등 은 요즘 제초제의 힘으로 점점 제앞되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농사를 짖지않는 논들이 가끔 생기는 바람에 그나만 군락지를 자끔 볼수있습니다.^^*
보풀은 엊그제도 만났고,벗풀은 보풀과 잘 구별을 못하겠던데 더하여 가는보풀이 있군요. 또 한 가지 배웁니다.
2005.7.17-1
인제 방동약수 아래에서 보풀은 담아왔는데.....택사는 이름은 많이 들었는데 약초로 쓰인다는 것만 아니 알아볼 수가 없군요.깔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