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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노랑상사화 다정한 색감을 가지고 포근하게 와닿는 듯...정말 아름다운 꽃...고맙습니다!
상사화 무리들의 식물은 모두 ~ 꽃과 잎이 서로 만날 수 없답니다. 3월에 싹이 돋아서 잎이 무성하게 자라다가 6월쯤 되어서는 흔적도 없이 모두 사라진답니다. 그리고는 8월초가 되어서, 기본종인 상사화부터 꽃이 쑤~욱 머리를 내밀고, 느닷없이 아름다움을 뽐내다가는, 중순쯤 소리도 없이 사라진답니다. 상사화가 자취를 잃을 때쯤 되어서 개상사화, 붉노랑상사화, 백양꽃이 연달아 미모를 한껏 뽐내다가 사라진 뒤에, 9월쯤 되어서는 마지막으로 석산(꽃무릇)이 화려하게 장식을 하고 시리즈를 모두 마감하는가 봅니다. 잎과 꽃이 한…
진노랑상사화 (Lycoris chinensis var. sinuolata) 붉노랑상사화(Lycoris flavescens M.KIM et S.LEE) 인터넷에서 학명 찿았는데요. 학자마다 다른거 같습니다. 저도 어느게 어느거라고 결론은 못내립니다. ^^
진노랑상사화 붉노랑상사화 모두 자생종 입니다. 박광현님댁에 있는, 며칠전에 올리신 거 그게 진노랑상사화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학자분은 그걸 붉노랑상사화 라고도 하고요, 박광현님께서 개상사화 라고 올리신거, 그게 꽃피고 시간이 지나면 꽃잎의 가장자리쯤이 붉게 물들지요? 그걸 붉노랑상사화, 노랑상사화 라고 하시는분도 있구요. 자유게시판에 이명호님이름으로 검색해 보시면 많이다른 붉노랑상사화가 나오는데요. 아쉽게도 학명이 없구요. 암튼 산야에 오래전부터 자생하고 있습니다.
정경해님, 질문: 진노랑상사화 또는 붉노랑상사화들은 원예종인가요?
이건 개화중기 넘은것 같습니다.
원추리가 슬그머니 자취를 감추면 상사화의 세상이 온다. 분홍색을 띠는 상사화가 벌써 끝물로 가고 있는데 내변산 문수계곡에는 붉노랑상사화가 이제 막 잠에서 깨어난다. 지난 장마의 수마에 쓸려 속살을 훤히 드러내놓은 녀석들에겐 기회가 올까 싶지만 여기저기 죽순처럼 솟아오른 모습이 깊은 숲을 환히 밝히는 노란 등불 같다. 개화의 진통을 씻자마자 그들은 상사병을 앓는다. 내 잎은 어디 갔을까? 빼꼼이 나오는 녀석들이 한결같이 묻는다.
군락지 모습. 좀 늦게 찾아가서 이제 끝철이더군요.
한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