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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오를만 합니다.허 ㅎㅎ...어느 방엔 흰색상이 많은 걸 각시붓꽃으로 올린 곳도 있던데 갑자기 각시인지 솔붓꽃인지 아리송해 집니다.
다양한 색의 솔붓꽃들이 정말 반가웠습니다.내년에도 어김없이 가봐야 할것 같습니다.가는 길가에는 함박꽃나무와 말발도리꽃들이 피어나기 시작 하더군요.그밖에 수두룩 하지만 못 간 냥반들 약 오를까봐 이만 줄입니다 ^^
얼마 전 부터 탐사가기로 약속한 날이었습니다. 그런데 새벽부터 천둥소리와 함께 그칠것 같지않은 굵다란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었습니다. 여차하면 약속이 틀어질것 같은 불안감에 새벽5시부터 설치기 시작했죠, 예상데로 약속을 연기하자는 전화벨소리에 잠시 갈등이 되었지만. 혼자서 3시간30분~4시간을 달리기 시작하여 도착한 곳은 귀하고 예쁜 솔붓꽃들이 저를 반기고 있었습니다. 함께 하고 싶었던 동무들은 없었지만 정말 기분 좋은 날이었습니다.
솔붓꽃과 어찌 비교를 해야하나요?
인석도 각시붓꽃 처럼 화사하게 피어났으면 아마 지금쯤 흔적도 없이 사라졌을듯 싶은데 드문드문 한개체식 피는 덕으로 아직까지도 건재할수 있었던 유일한 이유가 아닐지 싶네요.
전경녕님의 글을 읽고 나서 사진정리를 하다 보니...음..솔붓꽃을 여태 각시붓꽃으로 알았던 것도 있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이렇듯 비교하면 쉬워보이는데 글쎄요...만나면 알 수 있을라나? 조계산과 고흥 나로도에서 낙엽松과 수북히 쌓인 덤불이 있었으므로 솔붓꽃으로 봐도 될 듯 한데...
각시붓꽃 뿌리도 철사같던데요..^^, 솔붓꽃과 각시붓꽃... 힘드네요.
그렇군요.옛에 할머니께서 숯불을 피우고 베를 짤 날줄에 풀을 먹여 불에 말리며 감던 생각이 납니다.헌데 각시붓꽃과 솔붓꽃이 같은 장소에서 비교하지 않으면 얼른 구별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더군요.솔붓꽃을 보고도 각시붓꽃으로 안 일은 없는지 자신이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