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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체꽃이 아직도 보이는건가요?넘 화사하니 마음이 평안 한 느낌....
아, 고려엉겅퀴가 그 곤드레 나물이라고요? ....어마나 ! 솔체꽃... 이름을 기억하는 특별한 야생화였는데 이게 또... 저는 오늘,한국야생식물연구회를 기웃대길 참 잘했군요!
우리 제천 단양지방에서는 지금도 묵나물로 많이 먹고 있지만 그 이름이 피랑추(패랑추)라고 하는데, 저도 어릴적에 많이 먹어본 나물이고, 식량이 없을때 저녁식사는 대부분 이패랑추를 잔뜩넣고 피랑추죽(쌉쓰름한맞이 나지요)을 쑤어 먹었지요(더러는 묵나물로도 먹고요)그런데 봄에는 나물로 뜯으면 나도 나물을 뜯을수 있었는데 이꽃을 도저히 알수가 없었지요, 여기저기 싸이트에 몇번 질문도 해보고 지인들에게 수다떨어가며 묻기도 하고요, 그러니까 그게 아마 10 년도 넘었어요. 내년봄에는 피랑추나물을 한포기 가져와서 집에서 꽃을 피워보리라 몇년…
무엇보다 꽃빛이 너무 신비로워요~. 야생에서 만나면 무슨 말을 먼저 할까...솔체 품에 안긴 저 개미는 정말 황홀할까...궁금??ㅎㅎ~ 뒷쪽에 아스라히 보이는 파아란 빛도 솔체꽃인가요?
잎을 보지 않고서는 체꽃, 솔체꽃, 민둥체꽃으로 구분하기 힘듭니다. 구름체꽃은 포가 꽃보다 커서 꽃만 보고도 식별이 되지요. 여름꽃이라면 솔체보다는 체꽃이나 민둥체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체,솔체,구름체꽃의 동정 포인트를 외워도 막상 꽃을 보면 도저히 구분을 할 수 없더군요.작년에 구름체꽃을 구해다 심은 게 틈실하게 꽃을 피우고 있는데 솔체꽃과 도저히 구분을 못하겠더라구요.
꽃이 이쁘게 피었어요, 키우는 녀석들입니다^*^^
제가 물매화를 자생지에서 만나지 못해 무척 아쉬워했는데 귀한 분이 자생지를 알려와 득달같이 달려갔지요. 말을 잊었고 감동으로 몸을 떨어야 했습니다. 이 물매화를 자생지를 알려주신 분께 바칩니다. 주변에 고운 꽃들도 많았는데 솔체꽃과 자주쓴풀 외에는 담을 생각도 하지 않았네요. 진보라 구절초를 담지 않은 건 조금 후회가 됩니다. 다시 가게되려는지 자신이 없습니다.
솔체꽃 흰색 정말 이쁘군요 잘 봤습니다. ^^*
한국 것과 다른지 확인하려 하셨다니 국내는 아닌 듯 하군요.기쁨이 대단하셨을텐데 축하드립니다.흰솔체꽃은 처음 봅니다.쑥부쟁이도 흰색이 귀한가 보군요.쑥부쟁이와 구절초가 같은 시기에 어우러져 피니 흰쑥부쟁이를 봤는지 아닌지 아스무라해지는군요.큰 행운을 만나신 걸 다시 크게 축하드립니다.언제 한 번 뵐 겸 가고싶은데 중국에 많이 가시는 것 같아 뵐 날이 쉽지 않을 듯 하군요.한계령이 멀지않은 홍천 서석인데 언제 뵐 날이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