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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오랜만에 갈라산에 오르다. 며칠 사이 부쩍 따가워진 가을 볕에 실눈 뜨면서 늘 그러했듯이 골짜기 쪽으로 파고 든다. 마을 끝 밑 둥치의 연륜이 순탄치만은 않았던 듯한 산팽나무 여전하게 버티고 서서 노란 열매로 오가는 이를 맞고 있다. 돌담 밭둑 아래 털별꽃아재비와 털진득찰이 다투어 꽃피우고 있다. 잎새 모습이 무척 비슷하다. "뭐가 있나요?" 잎새를 비교하면서 들여다 보고 있는데 지나는 등산객이 참견을 한다. "아니요. 그저." 그냥 빙긋 웃어준다. 그네들 눈에는 …
위가 까치깨 밑이 수까치깨입니다. 꽃받침이 뒤로 제껴지면 수까치깨 평평하면 까치깨 열매가 밑으로 향하면 까치깨 위로 향하면 수까치깨라고 하던데 맞는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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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기님 접사는 참 대단합니다. 수까치깨.
수까치깨 많는것 같아요
수까치깨는 꽃받침이 사진에서처럼 뒤로 제껴지고요. 까치깨는 안제껴진다고도 하더군요.
꽃술끝에 빨간점이 있으면 까치깨 없어면 수까치깨 라고 비교해놓은걸 보았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한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늘 새로운 마음으로 행복하게 지내세요.
순수한 우리 야생화이긴 하지만, 벽오동科의 까치깨와 수까치깨는 예쁘다고 누가 심어서 기를 사람 있을까요? 대부분 천대받는 잡초로 취급되기가 십상이지요. ^^* 1년초이긴 하지만 씨가 떨어져서 스스로 곧잘 발아되는 탓에 - 길모퉁이, 마을어귀, 묵밭 - - - 잡초가 자랄 수 있는 곳이면 어디나 할것 없이 눈에 잘 띄는 편이랍니다. 꽃이 필 때 가서야 조금 눈에 띄는 편이지, 평상시에는 눈길 한번 줄 사람 아무도 없는 꽃! 이제 두 식물을 특징별로 구별하여 보겠습니다. 까치깨와 수까치깨는 모두 황색으로 비슷하게 꽃이 피긴 하지…
수까치깨 같습니다.